고교생 5명 납북된 선유도·홍도에 송환기원비 세운다

김대근 2024. 5. 20. 19: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970년대 후반 고교생 5명이 북한 공작원에게 납치된 전북 군산 선유도와 전남 신안 홍도에 이들의 송환기원비가 세워집니다.

선유도 송환기원비 제막식에는 김영호 통일부 장관과 줄리 터너 미국 국무부 북한인권특사 등이 참석하고, 홍도 송환기원비 제막식에는 문승현 통일부 차관과 홍도 해수욕장 납북 학생 가족 등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970년대 후반 고교생 5명이 북한 공작원에게 납치된 전북 군산 선유도와 전남 신안 홍도에 이들의 송환기원비가 세워집니다.

통일부는 오는 24일 선유도, 27일 홍도에서 송환기원비를 제막한다고 밝혔습니다.

선유도 송환기원비 제막식에는 김영호 통일부 장관과 줄리 터너 미국 국무부 북한인권특사 등이 참석하고, 홍도 송환기원비 제막식에는 문승현 통일부 차관과 홍도 해수욕장 납북 학생 가족 등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앞서 지난 1977년 8월 전북 군산시 선유도 해수욕장에서 김영남 학생이, 전남 신안군 홍도에서 이민교·최승민 학생이 북한 공작원에게 납치됐으며 이듬해 8월에는 홍도에서 이명우·홍건표 학생이 북으로 끌려갔습니다.

YTN 김대근 (kimdaegeu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