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기 추락사고' 이란 외무장관 대행에 바게리 차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알리 바게리-카니 이란 외무부 정무담당 차관이 헬리콥터 추락 사고로 숨진 호세인 아미르압돌라히안 장관의 직무를 대행하게 됐다고 국영 IRNA 통신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바게리-카니 차관은 지난 수년간 이란 핵합의(JCPOA·포괄적 공동행동계획) 복원 협상의 이란 측 수석대표를 맡아 유럽연합(EU) 등 서방과 접촉하는 역할을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스탄불=연합뉴스) 김동호 특파원 = 알리 바게리-카니 이란 외무부 정무담당 차관이 헬리콥터 추락 사고로 숨진 호세인 아미르압돌라히안 장관의 직무를 대행하게 됐다고 국영 IRNA 통신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바게리-카니 차관은 지난 수년간 이란 핵합의(JCPOA·포괄적 공동행동계획) 복원 협상의 이란 측 수석대표를 맡아 유럽연합(EU) 등 서방과 접촉하는 역할을 했다.
그는 작년 10월 가자지구 전쟁이 발발하자 러시아 모스크바를 방문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억류 중인 인질 석방 문제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올해 1월 오만에서 브렛 맥거크 백악관 중동 고문이 이끄는 미국 대표단과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가 홍해에서 상선을 공격하는 문제를 논의한 실무자였다.
미국과 의견교환은 대면이 아닌 별도의 방에 앉아 오만 당국자들을 통해 메시지를 전달하는 간접적인 방식으로 알려졌다.
dk@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돌덩이 넣고 피해자 행세까지 했지만…부메랑 된 '시신 유기' | 연합뉴스
- 베트남 여성, 전신 레깅스 입고 경복궁서 요가…SNS서 논란 | 연합뉴스
- 스스로 넘어진 음주 오토바이에 뺑소니 오인신고 소동(종합) | 연합뉴스
- 부산 동구 공원서 백골 상태 시신 발견 | 연합뉴스
- 한밤중 한라산서 4t 무게 자연석 훔치려다 등산로에 떨어뜨려 | 연합뉴스
- 백종원, 통영 해산물 축제 불편에 사과…"교훈 삼겠다" | 연합뉴스
- '독버섯' 오재원 방치한 결과는 '대리처방' 무더기 전력 누수 | 연합뉴스
- '프로포폴 상습 투약' 강남 병원장 수사…아내도 중독으로 숨져 | 연합뉴스
- '병력난' 호주군, 장기복무 결정 시 4천500만원 일시불 보너스 | 연합뉴스
- 땅속 송유관 드릴로 구멍 내 석유 180L 훔친 일당 최대 징역6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