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청년회의소, 日 나카츠시 방문…상호교류 행사 갖고 진주시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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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청년회의소는 임원 8명이 일본 나카츠청년회의소 키자키 히로시 이사장의 초정으로 일본 나카츠시를 방문, 상호 교류 행사와 함께 진주시를 알리는 활동을 펼쳤다고 20일 밝혔다.
어인준 진주청년회의소 회장은 "진주시청년회의소와 나카츠청년회의소는 51년 동안 상호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우호 증진과 상호 교류로 공동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서를 이미 두 시장님께서 체결하셨다"며 "두 시가 더욱 공고한 관계를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청년회의소 주관의 민간 교류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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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인준 회장 "청년회의소 주관 민간 교류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
[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 진주청년회의소는 임원 8명이 일본 나카츠청년회의소 키자키 히로시 이사장의 초정으로 일본 나카츠시를 방문, 상호 교류 행사와 함께 진주시를 알리는 활동을 펼쳤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7~19일 2박 3일간 펼쳐진 교류 행사 첫날 나카츠시장과 나카츠상공회의소 회장 면담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오쿠즈카 마사노리 나카츠 시장은 "지난 3월 조규일 진주시장님도 나카츠시를 방문하시면서 두 도시는 아주 밀접한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며 "1973년부터 맺어온 두 시의 민간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어인준 진주청년회의소 회장은 "진주시청년회의소와 나카츠청년회의소는 51년 동안 상호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우호 증진과 상호 교류로 공동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서를 이미 두 시장님께서 체결하셨다"며 "두 시가 더욱 공고한 관계를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청년회의소 주관의 민간 교류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둘째 날에는 나카츠 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주시를 알리는 행사가 진행됐다. 행사는 한국에 관심이 많은 나카츠 전역의 고등학생이 참석, 한국문화와 진주시에 관한 퀴즈 등 재미있는 주제와 문제를 통해 학생들에게 진주시를 알리는 시간을 가졌으며 퀴즈 정답자와 발표자에게는 진주의 상징 하모 인형을 경품으로 전달하기도 했다.
진주청년회의소가 주최한 좋은 그림그리기 사생대회 입상작을 전시하는 행사도 열렸다.
이 행사를 기획한 키자키히로시 나카츠청년회의소 회장은 "나카츠 청소년에게 국제 교류 경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는데 한국어를 할 줄 아는 나카츠고등학생이 이렇게 많은 줄 몰랐다"며 "두 시를 서로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행사 주체자로서 대단한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어인준 진주청년회의소 회장은 "나카츠청년회의소와 교류 51주년을 맞아 처음으로 학생 교류회를 준비했다"며 "참석한 청소년들이 한국의 홍보대사가 되어주고 성인이 되면 나카츠청년회의소에 입회해 진주청년회의소와의 친선 교류의 주인공이 되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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