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빈 세종시의원 "정원박람회 성공 위해 인력 예산 높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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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김동빈 의원이 20일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서는 인력 예산 비중을 높이고 전문성을 발휘할 인력을 양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부강면·금남면·대평동, 국민의힘)은 이날 세종시의회 제89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행정수도를 넘어 '미래전략수도'로 나아가고 있는 세종시가 지속가능한 미래 신산업 키워드 중 하나로 '정원도시'를 선정했고 이를 위해 2026년 '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며 "정원박람회의 총사업비 중 운영 인력 예산 비중을 높이고 장기적으로 전문성을 발휘할 인력 양성 및 확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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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제89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서
‘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개최 위한 인력 활용방안 제안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세종시의회 김동빈 의원이 20일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서는 인력 예산 비중을 높이고 전문성을 발휘할 인력을 양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부강면·금남면·대평동, 국민의힘)은 이날 세종시의회 제89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행정수도를 넘어 ‘미래전략수도’로 나아가고 있는 세종시가 지속가능한 미래 신산업 키워드 중 하나로 ‘정원도시’를 선정했고 이를 위해 2026년 ‘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며 "정원박람회의 총사업비 중 운영 인력 예산 비중을 높이고 장기적으로 전문성을 발휘할 인력 양성 및 확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다면 세종시의 위상이 더욱 높아지고 ‘미래전략수도’ 완성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2013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정원박람회를 개최한 순천시를 예로 들며 목표치를 초과한 980만 명 이상이 방문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가정원도시로 인정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애초 경제정책연구원이 예상한 생산유발 효과와 일자리 창출 효과 등의 수치를 뛰어넘는 것은 물론, 지난해만 기업 10곳을 유치해 지방시대, 중소도시의 저력을 보여줬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순천시의 이런 성과가 시민들의 협조와 자발적인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박람회장 내의 자원봉사자와 정원해설사, 도심 곳곳의 시민홍보단 등 시민 4200여 명의 활약으로 방문객들의 만족도 또한 높아졌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어 "세종시도 이러한 선례를 만들어 낼 수 있음을 확신하다"며 "정원박람회의 총사업비 중 운영 인력 예산 비중을 높이고, 장기적으로 전문성을 발휘할 인력을 양성하고,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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