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계양산 일대 '차 없는 거리' 문화행사 25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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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구는 25일 계산2동 행정복지센터부터 계산국민체육센터까지 190m 구간에서 차 없는 거리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계양구는 지난해 10월 '계양산 가는 길'인 주부토로 일대 도로에서 차 없는 문화의 거리 시범운영을 통해 올해 같은 장소에서 행사를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사전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한 15개 체험부스에서는 놀이와 공예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행사 운영을 위해 25일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해당 구간의 차량이 통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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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 계양구는 25일 계산2동 행정복지센터부터 계산국민체육센터까지 190m 구간에서 차 없는 거리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계양구는 지난해 10월 '계양산 가는 길'인 주부토로 일대 도로에서 차 없는 문화의 거리 시범운영을 통해 올해 같은 장소에서 행사를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구는 이번 행사의 부제를 '일상의 도로에 쉼표를'로 정하고, 주민들이 바쁜 일상에서 잠깐 쉬어갈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
행사는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거리공연과 전시가 열리고, 체험 및 놀이공간 등이 운영된다.
버스킹 공연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메인무대에서 진행된다. 지역 예술인 10개팀이 퓨전 국악, 트로트, K-POP 댄스, 팝페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 서브무대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버블아트쇼, 거리인형극, 풍선아트쇼 등이 펼쳐진다.
사전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한 15개 체험부스에서는 놀이와 공예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문화예술 체험존에서는 사진 촬영, 캘리그라피 가훈 쓰기,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쳐, 목조각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가족문화 체험존에는 디폼블럭과 젤리캔들 만들기, 몽골 생활 체험 등이 준비돼 있다.
가족 단위 참여자가 함께할 수 있는 에어바운스 놀이터, 바닥 놀이터 등과 쉼터도 마련된다.
행사 운영을 위해 25일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해당 구간의 차량이 통제된다. 이에 따라 시내버스 일부 노선은 당일 오전 5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우회 운행한다.
계양구 관계자는 "버스 임시노선 등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ub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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