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고용률 급락 이후 반등 3개월 연속 증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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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역 고용률이 올해 1월 급락 이후 3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실업률도 3개월 연속 감소했다.
올해 1월 59.4%로 급락했다가 2월 60.4%로 반등한 이후 3개월 연속 오름세다.
60대 이상도 3개월 연속 감소하다 지난달 반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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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 고용 회복 지연
[아산]충남지역 고용률이 올해 1월 급락 이후 3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실업률도 3개월 연속 감소했다.
20일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에 따르면 지난달 충남의 고용률은 65.8%로 전국 평균 63.0%를 웃돌았다. 전국 순위로는 제주(69.2%), 충북(67.2%), 전남(66.8%)에 이어 4번째다. 전년동월대비 0.5%포인트(p), 전월대비 2.3%p 로 크게 올랐다. 올해 1월 59.4%로 급락했다가 2월 60.4%로 반등한 이후 3개월 연속 오름세다.
실업률도 낮아졌다. 올해 1월 5.3%로 급등한 이후 2월 3.9%, 3월 3.2%, 4월 들어선 3.1%로 떨어졌다. 전월대비 0.1%p 낮아졌지만 전년동월과 비교해선 0.2%p, 8만 1000명 늘었다.
취업자 수 증가는 제조업과 농림어업에서 이끌었다. 제조업 취업자는 전년동월대비 3.7% 증가했다. 제조업은 16개월 연속 취업자가 늘고 있다. 농림어업도 2.9% 늘었으며 건설업 5.1%, 전기·운수·통신·금융 6.7%, 사회간접자본 및 기타서비스업 1.4% 등 대부분의 산업에서 취업자가 증가했다. 반면, 도소매·숙박음식점업은 4.1% 감소했다.
직업별로는 장치·기계조작 및 조립 종사자가 12.5%로 크게 증가했으며 전문가 및 관련 종사자 5.1% 사무종사자 4.6% 늘었다.
연령별로는 30대가 전년동월대비 1.4%, 40대가 3.8%, 50대가 2.6%, 60세 이상이 3.2% 증가했다. 특히 30대는 전년동월대비 8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다 3월부터 2개월 연속 증가했다. 60대 이상도 3개월 연속 감소하다 지난달 반등했다.
자영업자 수는 감소했다. 비임금근로자 자영업자는 전년동월대비 4.3% 줄었으며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도 4.0% 감소했다. 진흥원 관계자는 "자영업자 고용 회복 지연으로 지속적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충남 #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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