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형 대출’ 카드론 잔액 40조 육박…역대 최다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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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 고물가 속에 서민형 대출로 꼽히는 카드론 잔액이 지난달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9개 카드사(롯데·BC·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NH농협카드)의 지난달 말 기준 카드론 잔액은 39조 9,644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경기 불황에 저축은행 등 2금융권이 대출 문턱을 높이면서 카드론 잔액은 계속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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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 고물가 속에 서민형 대출로 꼽히는 카드론 잔액이 지난달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9개 카드사(롯데·BC·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NH농협카드)의 지난달 말 기준 카드론 잔액은 39조 9,644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앞서 역대 최다였던 3월(39조 4,821억 원)보다 4,823억 원 증가한 것입니다.
경기 불황에 저축은행 등 2금융권이 대출 문턱을 높이면서 카드론 잔액은 계속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4월 말 현금서비스 잔액은 6조 5,605억 원으로 3월(6조 4,635억 원)보다 1,000억 원 가량 늘었습니다.
결제성 리볼빙 이월 잔액도 7조 3,345억 원으로 3월(7조 3,236억 원)보다 소폭 늘었습니다.
카드론 평균 금리가 가장 높은 카드사는 3월 기준 롯데카드(14.86%)였고, 이어 우리카드(14.83%), 삼성카드(14.61%)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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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서영 기자 (belle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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