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우원식 의장 선출, 나도 '깜놀'..이재명 대통령길에 양탄자, 더 좋아"[여의도초대석]
"사당화, 1극 체제 비판에서 탈피..이재명 대통령 만들기 집중"
"尹 5·18 기념사, 5·18정신 헌법 전문 수록 얘기 쏙 빠져..맹탕"
"벌떡 일어나 항의하고 싶었을 만큼 화나..밝힐 진상 더 남았어"
"김건희, 노골적 공개행보 재개..곧 해외 순방도, 국민이 우습나"
"김정숙 타지마할 특검?..김건희 특검 저지 젖비린내 나는 소리"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명품백 논란이 불거지면서 잠행을 이어가던 김건희 여사가 어제(19일) 경기도 양주 회암사에서 열린 가섭불, 정광불, 석가불 세 부처와 나옹 선사, 지공 선사 두 조사의 사리 반환 다례재에 윤석열 대통령과 나란히 모습을 나타냈습니다. 김건희 여사가 외부 행사에 모습을 나타낸 건 지난해 12월 2일 조계사에 마련됐던 자승 전 총무원장 스님의 분향소 방문 이후 169일 만입니다. 미국 보스턴 미술관에 모셔져 있던 사리 반환의 중심 역할을 한 김건희 여사를 불교계에서 간곡히 초청했다는 것이 대통령실 설명인데, 검찰 고위직 인사 등과 맞물리면서 이런저런 해석을 낳고 있습니다. '여의도초대석'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과 함께 관련 얘기해 보겠습니다. 원장님, 어서 오십시오.
▲박지원 전 원장: 네, 안녕하세요.
△유재광 앵커: 저희 인터뷰 들어가기 전에 잠깐 말씀을 나눴는데 베를린 소녀상 철거 말씀을 해주셨는데 이게 무슨 얘기인가요?
▲박지원 전 원장: 글쎄요. 우리나라의 대일 외교는 완전히 실패의 길로 가고 있습니다. 지금 강제징용 역사를 팔아먹고, 후쿠시마 핵 오염수를 방류해서 우리 건강 국민 건강을 팔아먹고, 사도 광산을 유네스코에 등재하려고 하는데 우리 정부가 묵인하고 있다. 이런 보도가 나오고 이어서 베를린 시장이 일본 외무상을 만나 가지고, 전 세계적으로 소녀상이 건립돼 있잖아요.
△유재광 앵커: 위안부 평화의 소녀상 말씀하시는 거죠?
▲박지원 전 원장: 예, 이 소녀상을 철거를 시사하는 발언을 했어요. 독일마저도 이러한 것을 한다고 하는 것은 우리 외교가 지금 어디에 가 있느냐. 저는 진짜 윤석열 대통령의 외교 실패다. 참으로 일본한테 이렇게 일방적으로 당하는 것은 억울하다. 시정돼야 된다.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유재광 앵커: 이게 근데 베를린 시장 같은 경우는 저번부터 좀 성향이 그래서 몇 번 철거하려고 했는데 현지 시민단체나 이런 사람들이 엄청 반대를 해서 계속 철회를 했는데 이번에는 진짜 철거를 하기는 하려고 하는 모양이네요?
▲박지원 전 원장: 외무상한테 그렇게 시사를 했기 때문에 강하겠죠. 그렇지만 독일 아니에요? 자기들이 히틀러 그리고 유대인 학살 지금 홀로코스트 그 역사를 보관하면서 계속 반성하고 사과하고 보상하는 그런 독일에서 굉장히 중요한 역사적 후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외교가 이러한 섬세한 면까지도 잘 살펴야 되는데. 이게 무슨 뭐 독일 국빈 방문 초청받고 이제 김건희 여사 숨기려고 안보상 민생상 안 간다고 했잖아요. 이번에는 또 6월 달에 가시기 위해서 호시탐탐 호시침침 김건희 여사의 외부 활동 간 보기를 하는 '간건희' 여사가 이제 엊그제 딱 나갔단 말이에요.
△유재광 앵커: 어제 사리 반환식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이게 한미 외교 성과라고 강조를 하시던데 그거는 그럼 어떻게 보시나요?
▲박지원 전 원장: 제가 얘기하는 것은 169일간 영부인이 실종했다가 간 보기 하는 간건희 여사에서 이제 노골적으로 나왔다. 저는 김건희 여사는 법당으로 갈 게 아니라 법정으로 가야 된다. 그리고 서울중앙지검장이 아무리 바뀌었어도 반드시 서울중앙지검 포토라인에 서야 된다. 지금 법당은 잘못 가신 거예요. 설명도 없고 사과도 없고. 국민을 어떻게 보는 거예요.
△유재광 앵커: 혹시 소환해서 포토라인 같은 데 세울까 봐 검찰 서울중앙지검장 바꿨다. 그렇게 보는 사람들도 있는데.
▲박지원 전 원장: 그렇게 보는 게 아니라 다 그렇게 보는 거죠. 윤석열 대통령은 사람에게는 충성하지 않는다고 했는데 윤석열 대통령이 영부인 오직 자기 부인한테는 충성하는 거예요. 그래서 지난번 공천도 김건희 특검을 부결시키기 위해서 방탄 공천을 해가지고 총선에 참패를 했지 않습니까? 또 민정수석 신설도 그 검찰 인사만 보더라도 왜 김건희 특검이 필요한가를 웅변으로 증명해주고 있는 거 아니에요? 지금 저는 더 중요한 것이 수사를 실질적으로 지휘하는 1, 2, 3, 4차장 중앙지검 4분의 차장이 다 검사장으로 승진해서 공석이에요. 이제 곧 차장 인사를 하면서 실제로 수사를 담당하고 있는 부장급까지 바꾼다고 하면 이것은 김건희 방탄용 검찰 인사다. 저는 지적합니다.
△유재광 앵커: 김건희 여사 얘기는 조금 뒤에 하고. 국회의장 경선 다들 '명심'을 받은 추미애 전 장관이 될 거다 이렇게 예상을 했는데. 의외라고 해야 되나요. 우원식 의원이 됐는데 예상을 하셨나요? 아니면.
▲박지원 전 원장: 저도 몰랐어요. 저도 깜짝 놀랐는데. 하루 이틀 전부터 현역 의원 재선 이상 중진들이 술렁술렁하더라고요. 그래서 그 결과가 나왔는데. 저는 오히려 민주당의 건강한 것을 보여줬다. 민주당이 건강하다. 그리고 오히려 이재명 대표가 당 대표 되는데 양탄자를 깔았다. 또 국민들에게도 설명할 수 있는 좋은 자료가 됐다. 이렇게 저는 보고 있습니다.
△유재광 앵커: '저도 몰랐다'고 말씀하시는 거 보면 추미애 전 장관 찍으신 모양이네요, 원장님은. 아닌가요?
▲박지원 전 원장: 아니 글쎄요. 그걸 저한테 소위 말하는 강성 지지층이 왜 우원식 지지했느냐, 누구 찍었느냐 하고 저도 공격을 많이 받았어요. 그러나 그것은 제가 국회의원 당선자로서 법에 의거해서 비밀 무기명 투표를 했는데 왜 제가 밝혀야 됩니까.
△유재광 앵커: 근데 지금 일각에서 막 문자폭탄 보내고, 수박이 누구냐 또 색출 작업한다 그러고 그거는 어떻게 봐야 될까요?
▲박지원 전 원장: 저도 받았어요. 공격받았지만 우리 정치인들이 댓글 보고 정치를 해서는 안 됩니다. 그 댓글을 보고, 아 이런 국민도 계시고 저런 국민도 계시고 이런 것을 중심을 잡아가야지. 휘둘려서는 안 된다. 결국 민주당을 사랑하는 방법을 지지하는 방법을 강하게 나타내는 것뿐이지. 그분들이 민주당을 미워하는 건 아니다. 저는 그렇게 보고. 민주주의라고 하는 것은 치열한 경쟁을 했지만 선거 결과에 승복하는 것이 더 큰 민주주의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유재광 앵커: 그런데 저는 잘 이해가 안 되는 게 이재명 대표 명심에 반했다. 반란표를 일으켰다 하면서 탈당하고 조국혁신당 가겠다 그러는데. 아니 이재명 대표한테 반기를 들었다고 이재명 대표가 당대표로 있는 당을 떠나겠다. 이거는 무슨 논리인지 잘 이해가.
▲박지원 전 원장: 화나니까 그런 얘기를 할 수 있죠. 그렇지만 이재명 대표가 계속해서 설득하고 저 같은 사람도 사실상 지금 설득 아니에요? 강성 당원들이 한 번 더 생각해 달라 이런 노력을 하고 있기 때문에 곧 진정되리라 이렇게 봅니다.
△유재광 앵커: 우원식 의장 당선이 이재명 대표 당대표 연임에 양탄자를 깔아준 거다라는 건 어떤 뜻인가요?
▲박지원 전 원장: 저는 오히려 거듭 말씀드리지만, 당직에 원내대표에 의장까지 친명 일색이라고 하면 거기에서 오는 반발도 있었을 거예요. 그렇지만 덜 친명 우원식 의장 후보자가 당선됨으로써 민주당의 다양성이 있다. 일사불란한 것보다는 여러 목소리가 나온다. 그리고 건강하다를 입증했어요.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이재명 대표가 당권 연임하는데 양탄자가 깔아졌고, 사실 이재명 대표 중심으로 뭉쳐서 이재명 대표를 대통령 만들자고 하는 그런 강한 의사들이 더 표출되고 있지 않느냐. 이 건강한 당에서 그러한 얘기가 나온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유재광 앵커: 그런데 지금 말씀하신 것의 전제는, 어쨌든 기저에 깔린 것은 이재명 대표 마음이 그러면 그래도 의장은 추미애 전 장관이 했으면 했는데 어쨌든 의원들이 표현이 반기든 반란표든 그 뜻과 다르게 투표를 한 거잖아요. 이거는 그럼 어떻게 봐야 되는 건가요?
▲박지원 전 원장: 이재명 대표도 그런 말씀을 했잖아요. 우원식 후보자가 확정되자마자 의원들의 표심이 당심이다, 명심이다. 그게 민주주의 아니에요? 그래서 저는 잘 표현했다. 그렇게 봐요.
△유재광 앵커: 민주주의다. 광주 5·18 기념식에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했는데 기념사에서 경제성장, 자유, 번영 이런 거는 강조를 많이 하셨는데 5·18 정신 헌법전문 수록 이거 대선 공약인데 여기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으셨는데. 그래서 지적이랑 비판이 좀 나오는 것 같은데 어떻게 보세요?
▲박지원 전 원장: 제가 그 자리에 참석하면서 맨 먼저 이거 맹탕이다. 하나 마나 한 기념사를 왜 하느냐 하고 페이스북에 올렸더니 다 그게 기사가 되고 그렇게 정리가 되더라고요. 저는 그 자리에 앉아 있었어요. 굉장히 화났어요. 사실 젊은 초선 같으면은 벌떡 일어나서 '대통령 그게 기념사입니까' 하고 항의하고 싶더라고요. 그런데 보세요. 최소한 5·18 광주시민 호남 사람들은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수록하자. 이게 가장 큰 얘기예요. 그리고 지금 현재 문제가 되는 진상규명, 실종자 찾기 그리고 명예회복 이런 게 아니에요? 그리고 발포자, 명령 한 사람을 색출하자 하는 건데. 대통령께선 엉뚱한 소리를 하는 거예요. 맹탕이에요. 하나 마나 한 소리를 해서 화도 났지만. 다 덮고 미래로 가자는 거예요. 그러면 덮을 걸 덮어야지. 이러한 미진한 부분에 대해서는 밝혀져야죠. 진상규명, 실종자 찾기.
△유재광 앵커: 근데 뭐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그런데 아직도 더 조사할 게 있느냐 뭘 더.
▲박지원 전 원장: 있죠. 많이 있어요. 많이 있기 때문에 우선 발포 명령자 같은 것이 명시적으로 안 나오고 있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거기에서 진상조사를 하면 나온다. 제가 국회의원으로 있으면서 국방부에서 자료를 전부 검색해가지고 제가 발굴한 자료에는 5·18 전에 이미 조직도를 신군부에서 만들었어요. 반란 수괴 김대중. 그 밑에 청년 학생 대표 정동년 이런 분들이 구체적으로 나오는데. 그리고 제가 국정원장을 하면서.
△유재광 앵커: 그거는 보안사에서 다 그렸다는 거 이미 다 밝혀진 거 아닌가요?
▲박지원 전 원장: 밝혀졌지만은 그걸 규명을 해야죠. 그 자료만 가지고 이런 게 있었다가 아니잖아요. 그 규명이 돼야죠.
△유재광 앵커: 하긴 뭐 며칠 전에 임신한 여성이 당시 임신했던 여성이 계엄군한테 집단 성폭행 당했다는 육성 증언 같은 것도 최초로 나오고 또 그런 거 보면은.
▲박지원 전 원장: 있는 거죠. 있기 때문에 계속해야 된다 이거죠.
△유재광 앵커: 알겠습니다. 김건희 여사 아까 얘기 잠깐 했었는데 페이스북에 김건희 여사 방탄 검찰부장급까지 인사하면 야당과 국민에게 진검 승부하자고 선전포고하시는 거다. 이건 대통령을 향한 말씀인 것 같은데.
▲박지원 전 원장: 거듭 말씀드리지만은 김건희 여사는 검찰 수사 중앙지검 포토라인에 서서 국민한테 할 말하고, 들어가서 수사를 받아야 된다 이거죠. 김건희 여사가 영부인을 포기하고 169일간 있었는데 간 보기 해서 캄보디아 총리 내외가 오니까는 용산 사진사들이 찍어서 언론에 공개를 해서 제가 이거 간 보기다, ‘간건희’다 이렇게 했는데. 보무도 당당하게 대통령과 같이 외부 행사에. 좋은 일이지만은 설명을 해야 된다. 그래서 저는 거듭 말씀드리지만 김건희 여사, 간건희 여사는 법당으로 갈 게 아니라 법정으로 가야 된다. 그리고 중앙지검 포토라인에 서야 된다. 저는 이걸 강조하는 거예요.
△유재광 앵커: 캄보디아 총리 내외와 오찬은 간 보기 었고, '괜찮네' 싶어서 이제 사리 봉안식에 모습을 나타냈다 그런 말씀인 건가요?
▲박지원 전 원장: 그렇죠 그리고 6월 해외 순방과 함께 떠나는 거예요. 그러면 국민을 뭘로 보냐 이거죠.
△유재광 앵커: 그런데 김건희 여사를 포토라인에 세워야 된다고 말씀을 하셨는데 윤석열 대통령이 부인이 포토라인에 서는 것을 용납을 할 거며, 그리고 앞으로 임기 중에 검찰 인사를 두 번을 더 할 수가 있는데 검사장이나 차장, 부장들은 검찰 안에서 승진을 해야 되는데. 그 김건희 여사를 포토라인에 세울 사람들이 있을까요? 그런데.
▲박지원 전 원장: 아니죠. 검찰은 정치적 중립을 해야 하는데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은 친윤, 찐윤 검사다. 이런 게 불명예 아니에요? 그렇기 때문에 자기는 그걸 부인했지만 그러한 것을 증명하기 위해서도 김건희 여사는 소환하고, 중앙지검 포토라인에 세워야 된다. 그리고 만약 김건희 여사 수사를 담당하는 부장급까지 인사를 해서 수사를 무마, 방해하려고 한다고 하면은 국회 법사위에서 검찰총장과 중앙지검장을 불러서 따지겠다, 추궁하겠다. 그리고 제가 법사위로 간다는 것을 명심해라. 저는 이렇게 경고합니다.
△유재광 앵커: 알겠습니다. 시간이 거의 다 돼서 이거 하나만 더 여쭤보겠습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 타지마할 대통령 전용기 방문 두고 문 전 대통령이 최근에 낸 회고록에서 '영부인 외교 1호다' 이렇게 말씀을 하셨는데. 국민의힘에서는 무슨 그게 뭐 영부인 외교냐, 국민 세금으로 외국 관광 간 거지 이렇게 비판하는데. 이거 어떻게 봐야 되나요? 그런데.
▲박지원 전 원장: 문재인 대통령의 회고록은 언론에서 상당히 많이 보도가 되니까 책은 잘 팔릴 것 같아요.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께서 오랫동안 침묵하다가 자서전을 통해서 밝힌 대로 영부인 외교가 있는 겁니다. 어느 나라도 다 있어요. 저는 가신 것은 영부인 외교다. 국익 차원에서 갔다 그렇게 봅니다. 그리고 지금 일부에서 김건희 김정숙 (특검 같이) 또 김혜경 이게 무슨 3김 시대도 아니고. 아니 그렇게 특검하려면 단군 시대부터 박정희 다 해야죠. 그런 구상유취한 비난은 하지 말고. 지금 국민들이 바라는 채상병, 김건희 특검을 해야 한다. 하지 않으면 윤석열 김건희 대통령 내외분은 험한 꼴 당하고 나라는 망한다. 그리고 이건 선전포고다. 이렇게 봅니다.
△유재광 앵커: 근데 저는 이거는 진짜 궁금한 건데 군에서 이제 장군 차는 장군이 타야지 '성판'이라고 그래서 그 '별판'을 차 앞에다 이렇게 달잖아요. 그런데 대통령 전용기도 대통령이 탑승을 해야지 대통령이 탑승했다는 표식으로 대통령 휘장을 외부에 표시를 할 수 있다고 하는데, 김정숙 여사는 어쨌든 혼자 가신 건데 대통령 휘장을 대통령 전용기에 붙였다고 하는데 이거는 뭐 대통령 행세를 한 거다. 이렇게 비판을 지금 여당에서는 하는데. 그게 맞는 비판인가요? 아니면.
▲박지원 전 원장: 그러한 문제는 좀 정교하지 못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대개 대통령 전용기에는 거기가 깃발을 다는 게 아니고 장군 차처럼 번호판을 다는 게 아니고 거기에 도색이 돼서 딱 나와 있거든요. 그러면 거기 가시면서 그걸 가렸어야 되느냐 지웠어야 되느냐 하는 문제는 특히 영부인이 해외에 나갈 때는 대통령에 상응하는 예우를 받고 있기 때문에 그렇게 하실 수도 있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유재광 앵커: 그래서 이게 지금 어떻게 될까요. 진짜 특검을 하려고 하는 걸까요? 아니면 그냥.
▲박지원 전 원장: 아니 무슨 특검을 해요? 무슨 특검을.
△유재광 앵커: 이루어질 수 없는 일이다. 그런 말씀?
▲박지원 전 원장: 그렇죠. 그건 구상유취한 거예요. 국민들이 지지하는 절반 이상이 지지하는 채상병, 김건희 특검을 하지 않으려고 그러한 구실을 붙이는 것은 그런 검찰 인사를 하는 것은 앞으로 만약 부장급까지 인사한다면 ‘런종섭’보다 더 큰 민심 이반과 국민적 저항이 있을 것이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유재광 앵커: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은 여기까지 듣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박지원 전 원장: 네, 감사합니다.
△유재광 앵커: 지금까지 서울광역방송센터에서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과 함께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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