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산단 공장 10곳…청년 친화형 공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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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남동국가산업단지 내 노후 공장 10곳을 청년 친화형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6억3450만원을 투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주요 지원사업으로는 공장 구내식당, 화장실, 교육장 개보수, 작업장 조명시설과 노후 전기시설 개보수, 간판 정비 및 공장 외관 도색, 녹지환경 조성 등이 있다.
그러나 조성된 지 30년 이상 지나면서 공장과 기반 시설이 노후화하고, 50인 미만 영세 소기업 비중이 96.2%에 달해 청년층이 취업을 기피하는 등의 문제가 제기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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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남동국가산업단지 내 노후 공장 10곳을 청년 친화형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6억3450만원을 투입한다고 20일 밝혔다. 노후 산업단지의 경쟁력을 높이고 청년층 유입을 늘리기 위한 조치다.
시는 ‘밤에도 빛나는 청년친화 산업공간’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삭막하고 낡은 공장 외관을 집중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사업 성공을 위해 기업, 근로자, 취업 희망자 등 수요자의 요청 사항을 청취하고,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주요 지원사업으로는 공장 구내식당, 화장실, 교육장 개보수, 작업장 조명시설과 노후 전기시설 개보수, 간판 정비 및 공장 외관 도색, 녹지환경 조성 등이 있다. 남동산단은 인천 전체 산업단지(남동·주안·부평공단 등) 입주기업의 38.8%, 생산의 54.6%, 고용의 60.5%를 차지하는 등 인천 제조업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조성된 지 30년 이상 지나면서 공장과 기반 시설이 노후화하고, 50인 미만 영세 소기업 비중이 96.2%에 달해 청년층이 취업을 기피하는 등의 문제가 제기돼왔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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