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교원 행정업무 경감 정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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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이 교육부와 발맞춰 교원 행정업무 경감 정책을 확대한다.
명노병 도교육청 기획국장은 20일 본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에 있는 학교지원센터 사업, 교무업무지원팀 전담교사 수업 지원 등을 증대해 교원들의 업무를 경감시키겠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이 지난해부터 추진한 교원업무지원 전담교사의 수업 업무를 도울 시간강사 고용 사업을 확대 지원하기로 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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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이 교육부와 발맞춰 교원 행정업무 경감 정책을 확대한다.
명노병 도교육청 기획국장은 20일 본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에 있는 학교지원센터 사업, 교무업무지원팀 전담교사 수업 지원 등을 증대해 교원들의 업무를 경감시키겠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에 학교지원센터 사업을 추진해왔다. 5월 1일 기준 학교지원센터는 도교육청 3명, 지원청 107명으로 전담 인원이 110명에 달한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학교지원센터에 대한 도내 교원들의 만족도가 5점 만점 중 4.23점에 이르러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직 신설·증대 사업이나 인원 증대 여부와 같은 세부 사항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단위 학교나 유치원에 있는 교무업무지원팀 소속 교사들의 업무도 줄어든다.
도교육청이 지난해부터 추진한 교원업무지원 전담교사의 수업 업무를 도울 시간강사 고용 사업을 확대 지원하기로 한 것.
이 배경에는 도교육청이 지난해 11월 수업 경감 지원 사업 운영학교 전체 교원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1022명 중 해당 사업에 대해 긍정적으로 답한 비율이 81.4%(매우 그렇다 64.5%, 그렇다 16.9%)에 달한 데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 7억 3000만 원을 들여 137개교에 시간 강사 1명을 채용했던 사업은 올해 12억 6000여 만 원을 투입해 268개교로 늘린다.
이외에도 교무업무지원팀 중심 단위 학교 업무 재구조화 지원, 교원 행정 업무경감 지원 종합 누리집 운영 등 7개에 달하는 주요 관련 정책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학교 행정업무 효율화 지원에 중점을 둬 2달 안에 실행할 계획이다. 이는 학교 업무 효율화를 위한 디지털 협업 시스템 구축과 디지털 전환 업무를 발굴하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교원 행정업무 지원시스템을 실현시키는 데 의의가 있다.
명 국장은 "최근 교원단체에서 실시한 설문 조사에서 교사가 교실에서 교육활동을 하는데 가장 힘든 점은 과중한 행정업무라고 했다"며 "교사의 행정 업무 부담을 줄이고 수업과 생활 교육 중심의 학교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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