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줘서 고마워" 대전 중구, 애착인형 만들기 진행

이다온 기자 2024. 5. 20.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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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는 20일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중구 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임산부 가정을 위한 '고마워! 중구에 태어나줘서'를 진행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을 비롯, 중구 자원봉사협의회 회원 70여 명은 친환경 소재로 구성된 애착인형 만들기 키트 900개를 제작해 보건소로 전달했다.

한편, 애착인형 만들기 키트는 토끼 모양 헝겊, 솜, 바늘, 실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중구에 거주하는 임산부 가정은 기존 임산부 건강관리사업 지원물품과 함께 보건소에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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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자원봉사센터 주관…저출산 시대 맞춤형 자원봉사
대전 중구청사 전경. 대전 중구 제공

대전 중구는 20일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중구 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임산부 가정을 위한 '고마워! 중구에 태어나줘서'를 진행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을 비롯, 중구 자원봉사협의회 회원 70여 명은 친환경 소재로 구성된 애착인형 만들기 키트 900개를 제작해 보건소로 전달했다.

애착인형은 아이(12-36개월)의 정서적 안정과 부모와의 분리불안 해소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임산부에게도 내 아이의 첫 장난감을 직접 만들어 주는 경험을 제공, 우울증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제선 청장은 "오늘 행사를 준비하고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따스한 공동체 형성에 기여하는 자원봉사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홍성학 자원봉사협의회 이사장은 "자원봉사자의 온기가 잘 전해져 임산부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애착인형 만들기 키트는 토끼 모양 헝겊, 솜, 바늘, 실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중구에 거주하는 임산부 가정은 기존 임산부 건강관리사업 지원물품과 함께 보건소에서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구 자원봉사센터나 중구 총무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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