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이정섭 탄핵' 심판 헌재에 "탄핵 제도 신중해야" 의견서 제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법무부가 최근 이정섭 검사 탄핵 심판을 심리하는 헌법재판소에 "탄핵을 반대한다"는 취지의 의견서를 제출했다.
법무부는 이 의견서에서 이 검사 탄핵을 청구한 국회가 탄핵소추 사유를 특정하지 못했으며 탄핵 제도는 보다 신중하게 사용돼야 한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헌재는 지난 7일 이 사건 첫 변론기일을 열고 이 검사의 탄핵 심판을 심리하고 있다.
이 검사 탄핵 심판 2차 변론은 오는 28일 오후 2시 헌재에서 열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임세원 기자 = 법무부가 최근 이정섭 검사 탄핵 심판을 심리하는 헌법재판소에 "탄핵을 반대한다"는 취지의 의견서를 제출했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지난 14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25쪽 분량의 의견서를 헌재에 제출했다.
법무부는 이 의견서에서 이 검사 탄핵을 청구한 국회가 탄핵소추 사유를 특정하지 못했으며 탄핵 제도는 보다 신중하게 사용돼야 한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이 검사는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처남 조 모 씨 경찰 수사 무마 △일반인 전과 기록 무단 열람 △모 기업 부회장으로부터 리조트 특혜를 받은 혐의 등을 받는다.
헌재는 지난 7일 이 사건 첫 변론기일을 열고 이 검사의 탄핵 심판을 심리하고 있다. 헌재는 지난 17일까지 국회와 이 검사 측에 추가 증거 자료를 제출하고 오는 21일까지 제출 증거에 대한 의견을 내라고 요구한 상태다.
이 검사 탄핵 심판 2차 변론은 오는 28일 오후 2시 헌재에서 열린다.
say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송재림, 39세 갑작스러운 사망 비보…누리꾼 안타까움(종합)
- "성관계하듯 해 봐"…안산 사이비 목사, 의사 꿈꾸던 13세 감금 '음란죄 상담'
- 김병만, 전처 상습폭행에 "무혐의로 종결…30억 요구, 전 남편 아이 파양 조건"
- "집들이 온 내 친구 남편이 옷 벗겨 성추행…그사이 남편은 그녀와 스킨십"[영상]
- 본처가 '상간녀' 됐다…아픈 아들 위해 재결합, 뒤에선 6년째 외도한 남편
- "'난 여자 생식기 감별사, 넌 중3때 첫경험' 남편 말에 화내자 예민하다고"
- 미성년 여친 코에 담뱃재 넣고 '딴 남자 안보기' 각서…20대남 징역4년
- 한혜진, 증명사진 찍는 모친에 "영정사진 아니냐, 그걸 왜 찍어" 눈물
- 벤, 출산 6개월 만에 이혼 결심 "딸 낳고 용기 생겨"
- 박은영 "3세 연하 남편 '쟨 항상 밥 차려' 부부 모임서 내 흉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