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세권·공세권…'이천자이 더 레브' 완판 기대

한명현 2024. 5. 20.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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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분양시장에서 학교와 공원이 인접한 단지가 30·40대 수요자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GS건설이 '학세권'과 '공세권' 입지를 모두 갖춘 아파트를 경기 이천시 송정동에 선보여 눈길을 끈다.

GS건설은 '이천자이 더 레브'(투시도) 1·2순위 청약을 각각 21일, 22일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단지에서 약 300m 거리에 송정초·중이 있고, 도로 확장이 예정돼 통학이 더 편리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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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84~185㎡, 635가구 규모
21일 1순위, 내일 2순위 청약


최근 분양시장에서 학교와 공원이 인접한 단지가 30·40대 수요자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GS건설이 ‘학세권’과 ‘공세권’ 입지를 모두 갖춘 아파트를 경기 이천시 송정동에 선보여 눈길을 끈다. 초·중학교가 가깝고, 산과 공원이 인접한 게 장점으로 꼽힌다.

GS건설은 ‘이천자이 더 레브’(투시도) 1·2순위 청약을 각각 21일, 22일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8일이며, 계약은 다음달 9~11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이천에 들어서는 세 번째 자이 브랜드 아파트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25층, 7개 동, 635가구(전용면적 84~185㎡)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가는 전용 84㎡ 기준 5억200만~5억5800만원으로 책정됐다.

단지에서 약 300m 거리에 송정초·중이 있고, 도로 확장이 예정돼 통학이 더 편리해질 전망이다. 단지 주변으로 아리산과 망현산이 있어 탁 트인 산 조망권을 갖췄다는 평가다. 단지 북쪽으로는 1만2000㎥ 규모의 공원 조성이 계획돼 있다.

교통 여건도 양호한 편이다. 증신로와 인접해 시내·외 이동이 쉽다. 인근에 중부고속도로(서이천IC), 영동고속도로(이천IC)가 있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D 노선에 이천이 포함돼 있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하며, 모든 가구에 판상(-자)형 맞통풍 설계를 적용한다. 저층 가구의 사생활을 보호하기 위해 전체 동을 1층이 없는 필로티 구조로 설계했다. 가구당 약 1.6대 이상의 주차 공간을 확보한다. 모든 가구에 계절용품 등을 보관할 수 있는 창고와 드레스룸, 현관 창고 등을 제공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탕이 있는 사우나, 카페테리아, 골프연습장 등이 마련된다. 다함께돌봄센터, 작은 도서관, 독서실 등의 보육 및 교육시설도 조성한다. 작은 도서관에는 교보문고 북큐레이션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단지 내 파티 장소 등으로 활용 가능한 게스트하우스도 마련될 예정이다.

이천시 또는 수도권 거주자 중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12개월 이상이고 지역·면적별 예치 기준금액을 충족하면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주택 소유, 세대주 여부와 상관없이 청약할 수 있다. 전매제한은 6개월이며, 1차 중도금 납입 전에 전매할 수 있다. 청약 계약자에 한해 계약 최초 개시일부터 1년간 중도금 무이자 혜택과 환기형 공기청정시스템인 ‘시스클라인’을 제공한다.

한명현 기자 wi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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