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 피해 도망친 외국인 직원 잡아와 또 폭행 감금...일당 구속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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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을 견디다 못해 도망친 외국인 직원을 잡아와 가두고 또다시 폭행한 마사지 업소 업주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기 부천원미경찰서는 업주 A 씨와 직원 등 5명을 특수감금 등 혐의로 지난 17일 구속 송치했습니다.
직원인 B 씨는 이들의 계속되는 폭행을 견디다 못해 도망친 상황이었는데, A 씨 등은 B 씨를 수소문 끝에 잡아온 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A 씨 등이 마사지 업소의 다른 직원들을 폭행했는지도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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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을 견디다 못해 도망친 외국인 직원을 잡아와 가두고 또다시 폭행한 마사지 업소 업주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기 부천원미경찰서는 업주 A 씨와 직원 등 5명을 특수감금 등 혐의로 지난 17일 구속 송치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3월 태국인 피해자 B 씨를 경기 안산에 있는 마사지 업소 안에 열흘 넘게 가두고 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직원인 B 씨는 이들의 계속되는 폭행을 견디다 못해 도망친 상황이었는데, A 씨 등은 B 씨를 수소문 끝에 잡아온 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들은 범행을 은폐하기 위해 불법체류자 신분인 B 씨에게 절도 누명을 씌워 강제로 출국시키려 했는데, B 씨 몸에 남은 멍 자국에 덜미가 잡혔습니다.
경찰은 A 씨 등이 마사지 업소의 다른 직원들을 폭행했는지도 수사하고 있습니다.
YTN 신귀혜 (shinkh06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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