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S, 한국공정거래조정원과 ‘공정거래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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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미디어 재단 TBS(이하 TBS)와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은 20일 오후 4시 30분 서울 중구 공정거래조정원에서 공정거래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는 MOU를 체결했다.

체결식에 참석한 이성구 TBS 대표이사 직무대행, 최영근 한국공정거래조정원 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국민경제 발전을 위해 양 기관이 자원과 역량을 결합하여 활용하는 데 합의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공정거래문화 확산을 위한 콘텐츠의 공동 기획 및 제작, ▲양 기관의 보유 자산을 활용한 각종 사업 협력, ▲양 기관의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한 상호 협력, ▲불공정거래 예방을 위한 분쟁조정 제도 홍보 등의 지원, ▲공정한 거래환경 조성을 위한 제도 개선에 협력할 예정이다.

이성구 TBS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TBS는 공정한 거래 문화를 확산시키고, 국민의 거래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TBS의 각종 사업 및 콘텐츠 제작을 통해 청취자와 시청자에게 더 나은 거래 문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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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기관은 향후 공정한 거래 문화를 위한 콘텐츠의 공동 기획·제작 등 미디어를 통한 다양한 방식의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TBS는 지난 16일에 한국소비자원과 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최근 공공기관 및 기업과의 MOU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