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신생아 내다 판 산모·인신매매 브로커 등 10여 명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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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 신생아를 내다 판 산모와 이를 다른 곳에 팔아넘긴 브로커 등 10여 명이 기소됐습니다.
현지시각 20일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베트남 남부 빈즈엉성 검찰은 신생아 인신매매를 주도한 42살 여성 브로커에게 인신매매 혐의로 징역 20년, 서류위조 혐의로 징역 2년에서 3년을 각각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31살인 다른 브로커에게도 18년에서 20년형을 구형했으며, 아기를 팔아넘긴 산모 8명과 이들로부터 아기를 사들인 사람 등 총 12명을 기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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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 신생아를 내다 판 산모와 이를 다른 곳에 팔아넘긴 브로커 등 10여 명이 기소됐습니다.
현지시각 20일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베트남 남부 빈즈엉성 검찰은 신생아 인신매매를 주도한 42살 여성 브로커에게 인신매매 혐의로 징역 20년, 서류위조 혐의로 징역 2년에서 3년을 각각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31살인 다른 브로커에게도 18년에서 20년형을 구형했으며, 아기를 팔아넘긴 산모 8명과 이들로부터 아기를 사들인 사람 등 총 12명을 기소했습니다.
이들은 SNS 단체대화방을 통해 범행을 논의했으며, 신생아들은 천만 동에서 4천만 동, 한화 약 50만 원에서 200만 원 선에서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재판에 출석한 브로커들은 혐의를 인정하면서도, 자신들은 법에 대해 잘 몰랐다며 일반적인 거래로 여겼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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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호 기자 (parkseok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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