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증평인삼 브랜드화 박차

충북CBS 최범규 기자 2024. 5. 20.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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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군이 증평인삼 브랜드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20일 34플러스센터에서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증평인삼의 브랜드화 본격 추진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에 증평군은 증평인삼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재영 군수는 "증평인삼의 가치를 더욱 높이고, 증평군이 인삼문화 거점도시로 거듭나고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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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제공


충북 증평군이 증평인삼 브랜드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20일 34플러스센터에서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증평인삼의 브랜드화 본격 추진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 군수는 증평인삼초콜렛 등 특산품 추가 개발과 인삼을 먹고, 즐기고, 느낄 수 있는 체험 상품 발굴 등에 대해 논의했다.

증평인삼은 지역 대표 특산물로, 중종 25년에 편찬된 조선 전기의 관찰 지리서인'신증동국여지승람'에 증평군(청안현)의 토산물로 인삼(人蔘)이 기록돼 있다.

이에 증평군은 증평인삼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21년 증평인삼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을 추진하면서 충북인삼농협과 함께 증평인삼을 원물로 한 홍삼초콜렛 등 3종의 제품을 개발했다. 이 제품은 현재 지역 내 학교급식(간식)으로 납품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어 증평군은 지난해 화장품 전문업체인 라파로페와 협업해 증평인삼을 원료로 한 홍삼뷰티케어 상품도 만들었다.

옛 증평인삼관광휴게소를 증축·리모델링해 지난 1월 준공한 34플러스센터는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하며 증평의 인삼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재영 군수는 "증평인삼의 가치를 더욱 높이고, 증평군이 인삼문화 거점도시로 거듭나고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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