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오렐로, 100개 언어로 화상회의 동시통역

김만기 2024. 5. 20. 18: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 CNS가 화상회의 다중 통역 솔루션 '오렐로(Orelo)'를 출시했다.

20일 LG CNS에 따르면 오렐로는 음성만으로 약 100개 언어를 구별하고, 회의 참여자들이 사용하는 언어로 동시통역하는 솔루션이다.

일반적인 화상회의 통역 솔루션은 회의 참여자들의 사용 언어와 무관하게 영어 등 1개 국어로만 통역한다.

오렐로는 회의록 정리 과정에 MS 애저 '오픈 AI'의 대형언어모델(LLM)인 GPT를 활용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LG CNS가 화상회의 다중 통역 솔루션 '오렐로(Orelo)'를 출시했다.

20일 LG CNS에 따르면 오렐로는 음성만으로 약 100개 언어를 구별하고, 회의 참여자들이 사용하는 언어로 동시통역하는 솔루션이다. 오렐로의 차별점은 3개 이상의 다국어 동시통역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일반적인 화상회의 통역 솔루션은 회의 참여자들의 사용 언어와 무관하게 영어 등 1개 국어로만 통역한다.

또한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회의록 작성 기능'도 서비스한다. 이용자들이 1시간 가량 진행한 회의를 A4 한 페이지 내외로 정리한다. 오렐로는 회의록 정리 과정에 MS 애저 '오픈 AI'의 대형언어모델(LLM)인 GPT를 활용한다. 사용자가 원하는 단어와 문장을 찾을 수 있는 '키워드 검색 기능', 모든 회의 대화와 자막 내용을 다운로드하는 '전체 대화 저장' 기능도 탑재했다. 또한 LG CNS는 제조, 금융, 물류 등 각 산업 영역별 전문 용어를 '오렐로'에 학습시키고 있다. 이를 통해 이용자가 '비오엠'이라고 말하면 제조 영역에서 쓰이는 단어로 인식하고 한국인에게는 '자재명세서'라고 자막을 제공한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