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노동자, 노동조건 후퇴로 현장 떠나‥처우 개선 조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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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돌봄노동자들이 돌봄노동자 처우 개선을 위한 조례를 제정해달라고 서울시의회에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서울시 돌봄노동자 처우 개선에 관한 지원 계획 수립, 처우 개선 수당 지급, 처우개선위원회 설치 등을 담은 조례가 서울시의회 소관 상임위에 회부돼 있다"면서 "조례를 신속히 의결해달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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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돌봄노동자들이 돌봄노동자 처우 개선을 위한 조례를 제정해달라고 서울시의회에 촉구했습니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돌봄서비스노조는 오늘 오전 서울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돌봄노동자에 대한 무시, 노동조건 후퇴로 많은 이들이 현장을 떠나고 있다"며 이같이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서울시 돌봄노동자 처우 개선에 관한 지원 계획 수립, 처우 개선 수당 지급, 처우개선위원회 설치 등을 담은 조례가 서울시의회 소관 상임위에 회부돼 있다"면서 "조례를 신속히 의결해달라"고 말했습니다.
한 요양보호사는 "고용불안이 심각해 근속과 임금인상이 보장되지 않는다"면서 "잇따라 업체 폐업으로 소속 센터가 세 번 바뀌었는데 근속을 인정하지 않아 14년째 똑같은 장소에서 같은 환자를 돌보지만 장기근속수당을 받지 못한다"고 토로했습니다.
단체는 "시민 3만 명이 조례가 필요하다고 서명했다"면서 "빠른 제정과 예산 확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제은효 기자(jeny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00012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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