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개인 고액기부자 아너 소사이어티 모임 '최우수' 수상

2013년 1호 시작으로 현재 33호까지 가입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국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클럽 중 세종시 모임이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일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최근 광주시 라마다플라자 춘장호텔에서 최신원 전국 아너 소사이어티 모임 대표(SK테트웤스 대표)와 전국 아너 대표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24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대표 회의'에서 세종지회 아너 소사이어티 모임이 전국 최우수지회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 행사에선 최신원 총대표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최우수지회, 우수지회, 공로지회, 감사패 전달식에 이어 2023년 아너 소사이어티 운영보고 및 2024년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이어 신규 아너 소사이어티 행사에 이어 참석자들은 (사)고려인마을을 방문, 고려인들의 한국 정착 현황과 성금 전달식을 진행하기도 했다.

김윤회 세종 아너 소사이어티 대표는 "최민호 세종시장 등 지역 인사들의 많은 관심으로 세종 고액기부자 모임이 전국에서 최우수지회로 인정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이와 함께 박상혁 모금회 세종지회장과 세종 아너 회원들께 이 영광을 돌리면서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2013년 최윤묵 서창산업 대표가 1호로 가입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 33호의 오피니언 리더들이 함께 지역의 사회복지 문제해결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한편,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 소사이어티 고액기부자 모임은 지난 2022년 공로지회에 이어 지난해 최우수지회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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