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언설태] 민주당 지지율 급락···무리수 두면 역풍 맞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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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지지율은 35.0%였습니다.
전문가들은 '명심(明心·이재명 대표 의중)' 논란 속에 진행된 국회의장 후보 경선 결과와 계파 간 갈등 조짐 등이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습니다.
정청래 민주당 최고위원은 "총선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한 정당의 지지율이 큰 폭으로 출렁인 것은 매우 이례적 사태"라고 했습니다.
총선 압승에 취해 무리수를 두다가 역풍을 맞은 것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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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가 이달 16~17일 전국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1주일 전 조사와 비교해 6.1%포인트 떨어진 34.5%에 그쳤는데요. 국민의힘 지지율은 35.0%였습니다. 전문가들은 ‘명심(明心·이재명 대표 의중)’ 논란 속에 진행된 국회의장 후보 경선 결과와 계파 간 갈등 조짐 등이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습니다. 정청래 민주당 최고위원은 “총선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한 정당의 지지율이 큰 폭으로 출렁인 것은 매우 이례적 사태”라고 했습니다. 총선 압승에 취해 무리수를 두다가 역풍을 맞은 것 아닌가요.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20일 최근 발간된 문재인 전 대통령의 회고록에 대해 “북한의 능력을 무시한 채 의도에만 초점을 맞추면 정세를 오판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핵을 사용할 생각이 전혀 없다’고 말했다”면서 “김 위원장의 비핵화 약속이 진심이었다고 생각한다”고 썼는데요. ‘핵을 갖고 있지만 쓸 생각이 없다’는 말을 그대로 믿는다는 게 이해할 수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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