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교수평의회 23일 '의대 증원' 학칙 개정안 재심의

홍수영 기자 2024. 5. 20.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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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증원 학칙 개정안을 부결했던 제주대학교 교수평의회가 다시 열린다.

20일 제주대에 따르면 교수평의회와 대학평의원회가 23일 열려 의대 정원을 기존 40명에서 60명 늘어난 100명으로 증원하는 학칙 개정안을 재심의할 예정이다.

김일환 총장은 지난 13일 학칙 개정안 재심의를 요청한 바 있다.

이번 교수평의회 재심의는 서울고등법원이 '의대 정원 증원 집행정지 항고심'에서 정부 측 손을 들어준 데 따른 것으로, 학칙 개정안이 통과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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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의학전문대학원·의과대학 2호관.(제주대 홈페이지 갈무리) /뉴스1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의대 증원 학칙 개정안을 부결했던 제주대학교 교수평의회가 다시 열린다.

20일 제주대에 따르면 교수평의회와 대학평의원회가 23일 열려 의대 정원을 기존 40명에서 60명 늘어난 100명으로 증원하는 학칙 개정안을 재심의할 예정이다. 지난 8일 학칙 개정안을 부결한 지 약 2주 만의 일이다.

김일환 총장은 지난 13일 학칙 개정안 재심의를 요청한 바 있다.

이번 교수평의회 재심의는 서울고등법원이 '의대 정원 증원 집행정지 항고심'에서 정부 측 손을 들어준 데 따른 것으로, 학칙 개정안이 통과될지 주목된다.

교수평의회 재심의에서는 재적 평의원 3분의 2 이상 출석하고 출석 평의원 3분의 2 이상 통과하면 심의안이 확정된다.

gw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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