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 간 국세청장 "2차전지 적극 투자를"

이희조 기자(love@mk.co.kr) 2024. 5. 20.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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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기 국세청장이 2차전지 분야에는 세제 혜택이 주어지는 만큼 적극적인 투자를 해달라고 관련 업계에 당부했다.

김 청장은 20일 충북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LG에너지솔루션 에너지플랜트를 찾아 "2차전지 분야는 국가전략기술 범위에 포함돼 높은 세액공제율을 적용받을 수 있으니 연구개발(R&D)과 설비투자 등 미래를 위한 투자에 앞장서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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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산업단지 현장 방문
김창기 국세청장(왼쪽)이 20일 충북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2차전지 소재 부품을 제조하는 파워로직스의 생산공장을 찾아 세정지원 내용을 점검하고 있다. 국세청

김창기 국세청장이 2차전지 분야에는 세제 혜택이 주어지는 만큼 적극적인 투자를 해달라고 관련 업계에 당부했다.

김 청장은 20일 충북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LG에너지솔루션 에너지플랜트를 찾아 "2차전지 분야는 국가전략기술 범위에 포함돼 높은 세액공제율을 적용받을 수 있으니 연구개발(R&D)과 설비투자 등 미래를 위한 투자에 앞장서달라"고 말했다.

김 청장은 이날 2차전지 소재 부품을 만드는 기업 파워로직스를 방문해 "R&D 세액공제 사전 심사, 법인세 공제·감면 컨설팅 등을 통해 세금 문제에 대한 걱정 없이 기업이 경영 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현행법에 따르면 국가전략기술은 2차전지와 반도체, 백신, 디스플레이, 수소 등 분야를 포함한다.

이들 분야에 투자하는 대기업과 중견기업은 15%, 중소기업은 25%의 세액공제를 각각 받을 수 있다.

이 제도는 올해 말 일몰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정부가 지속적으로 국회와 협의를 거쳤고 일몰 연장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이희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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