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라이칭더 취임에 “타이완 독립은 죽음의 길”

박석호 2024. 5. 20. 18: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타이완이 자기 주권을 가지고 있다는 라이칭더 신임 타이완 총통의 발언에 대해, 중국은 '타이완 독립이 죽음의 길'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앞서 라이칭더 신임 타이완 총통은 오늘 취임식 연설에서 '독립'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 없이 타이완이 주권을 갖는다고 말했으나, 중국은 이런 발언이 곧 독립을 주장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타이완이 자기 주권을 가지고 있다는 라이칭더 신임 타이완 총통의 발언에 대해, 중국은 '타이완 독립이 죽음의 길'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20일) 정례브리핑에서 어떤 기치를 내걸든 타이완 독립분열을 추진하면 결국 실패할 것이라며, 타이완 독립은 죽음의 길이라고 말했습니다.

왕 대변인은 '하나의 중국' 원칙은 국제 사회의 보편적인 인식이자 국제 관계의 기본 준칙이라며, 타이완은 중국 영토의 분할 불가능한 일부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라이칭더 신임 타이완 총통은 오늘 취임식 연설에서 '독립'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 없이 타이완이 주권을 갖는다고 말했으나, 중국은 이런 발언이 곧 독립을 주장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박석호 기자 (parkseokho@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