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고 보는 JYP…넥스지, 차세대 무대 맛집 탄생 ‘Ride the Vibe’[들어보고서]

황혜진 2024. 5. 2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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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엔터테인먼트 신인 보이그룹 넥스지(NEXZ/토모야, 유우, 하루, 소 건, 세이타, 휴이, 유키)가 Z세대 대표 무대 맛집 그룹의 탄생을 알렸다.

넥스지는 정식 데뷔를 앞두고 선보인 프로젝트 'NEXZ Archive'(넥스지 아카이브)에서도 잼 리퍼블릭 소속 커스틴, 일본 댄스 크루 츠바킬 소속 레나, 저스트절크 소속 유명 댄서 제이호 등 유명 댄서들과 합을 맞추며 출중한 춤 실력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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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YP엔터테인먼트
사진=JYP엔터테인먼트

[뉴스엔 황혜진 기자]

JYP엔터테인먼트 신인 보이그룹 넥스지(NEXZ/토모야, 유우, 하루, 소 건, 세이타, 휴이, 유키)가 Z세대 대표 무대 맛집 그룹의 탄생을 알렸다.

넥스지는 5월 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데뷔 싱글 'Ride the Vibe'(라이드 더 바이브)를 발매했다.

'Ride the Vibe'는 힙합 기반 리듬과 일렉트로니카 요소를 조화롭게 버무린 넥스지만의 Easy-Experimental(이지 익스페리멘탈) 장르의 노래다. 감각적이면서도 실험적인 분위기 속 다채롭게 변주되는 사운드가 돋보인다. 작곡에는 정호현(e.one)과 Miles Barker, Hautboi Rich가 참여했다.

가창자로 나선 일곱 멤버들은 저마다 매력적인 목소리로 I’m feeling the flame 이끌리듯 Flowin'/리듬 위를 달려봐 go on/벅차오르는 순간 속에 fallin’/머물러 줄래 if you want to (want to)/We can’t turn it off (We can’t turn it off)/이대로 ride on, ride on/We can’t turn it off (We can’t turn it, can’t turn it)/Just let it vibe oh, vibe oh"라고 노래했다. 처음이기에 느낄 수 있는 설렘, 불안함, 두근거림 등 마음속 일렁이는 감정의 파동에 관한 이야기다. 긴장되지만 이 바이브를 끌리는 대로 즐겨 보자는 메시지가 흥을 불러일으킨다.

빼어난 퍼포먼스 역량은 직속 선배 그룹 스트레이 키즈의 뒤를 잇는 차세대 무대 맛집 그룹 탄생을 알린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Ride the Vibe' 뮤직비디오에서 넥스지는 갑작스럽게 울려퍼지는 사이렌에 당황하는 모습을 시작으로 7인 7색 매력을 십분 발휘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넥스지는 정식 데뷔를 앞두고 선보인 프로젝트 'NEXZ Archive'(넥스지 아카이브)에서도 잼 리퍼블릭 소속 커스틴, 일본 댄스 크루 츠바킬 소속 레나, 저스트절크 소속 유명 댄서 제이호 등 유명 댄서들과 합을 맞추며 출중한 춤 실력을 입증했다.

데뷔 싱글 'Ride the Vibe'에는 동명의 타이틀곡뿐 아니라 'Starlight'(스타라이트)도 수록됐다. 이 곡은 콘트라베이스 피치카토 사운드를 내세운 청량하고도 서정적인 알앤비 장르의 노래다. 새로운 꿈을 꾸기 시작한 마음을 별이 쏟아지는 밤에 빗대었다.

넥스지는 지난해 JYP 공식 채널과 일본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 후루(Hulu)를 통해 방영된 '니지 프로젝트' 시즌 2를 통해 선발된 그룹이다. 수준급 가창력과 안무 소화력, 스타성, 성실함을 토대로 일본 나고야, 후쿠오카, 히로시마, 삿포로, 오키나와, 도쿄, 센다이, 고베와 미국 뉴욕, 로스앤젤레스 그리고 한국 서울까지 총 11개 도시에서 펼쳐진 지역 예선에 이어 도쿄와 서울 합숙까지 모든 관문을 통과했다. '니지 프로젝트' 시즌 2 최종화는 후루 전체 종합 랭킹과 버라이어티 부문 1위를 기록하며 넥스지를 향한 글로벌 K팝 팬들의 열띤 관심을 방증했다.

'Next Z(G)eneration'을 축약한 그룹명 NEXZ는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이자 '니지 프로젝트' 심사위원 박진영이 작명한 팀명이다. 차세대를 책임질 멤버들이 모여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새 시대를 연다는 의미가 녹아 있다. 박진영 프로듀서는 데뷔 멤버 발표 현장에서 "넥스지가 앞으로의 미래를, 새로운 세대와 함께 열어 갔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밝혔다.

JYP엔터테인먼트의 새 얼굴 넥스지가 써 내려갈 성장사도 주목된다. 넥스지는 지난해 12월 박진영 프로듀서가 작사, 작곡한 '니지 프로젝트' 시즌2 파이널 미션곡 'Miracle'(미라클)로 일본 오리콘 데일리 디지털 싱글 랭킹과 아이튠즈, 라인뮤직, AWA, mu-mo, 라쿠텐 뮤직 등 현지 주요 음원 차트 1위를 석권했다. 'Mircle' 한국어 버전은 일본 아이튠즈 K팝 차트 정상에 올랐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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