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호 장관 "북 통전부, '당 중앙위 10국' 개편···심리전 수행"
2024. 5. 20. 17:58
임보라 앵커>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북한의 대남기구인 '통일전선부'가 '노동당 중앙위 10국'으로 이름을 바꾸고 심리전 중심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오늘(20일) 오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지난해 말 이후 북한은 2국가론을 주장하며 '통일 지우기'를 진행 중" 이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통일부 고위 당국자는 "이름을 바꿨지만 북한의 대남 전략 기본 노선에는 변화가 없다"면서 "일부 기능의 변화가 있지만 한국에 대한 '적화 정책'에는 변함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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