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새 파트너로 ‘제2의 홀란드’ 원한다…첼시-아스널과 경쟁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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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가 최전방 보강에 대한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20일(한국시간) "재능 있는 공격수 벤자민 세스코(20, 라이프치히)가 토트넘, 첼시, 아스널의 영입 후보로 떠올랐다"라고 보도했다.
라이프치히는 지난해 여름 치열한 경쟁에도 불구하고 2,400만 유로(약 344억 원)의 이적료를 앞세워 세스코 영입에 성공했다.
'피챠헤스'는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최전방 보강을 노리고 있는 첼시와 아스널은 세스코를 주시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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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토트넘 훗스퍼가 최전방 보강에 대한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20일(한국시간) “재능 있는 공격수 벤자민 세스코(20, 라이프치히)가 토트넘, 첼시, 아스널의 영입 후보로 떠올랐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올시즌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8경기에서 20승 6무 12패로 승점 66점을 획득하며 5위를 기록했다.
경기력이 100% 만족스러웠던 것은 아니다. 공격력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손흥민이 17골 10도움을 올린 반면 히샬리송, 티모 베르너와 같은 다른 공격수의 활약은 만족스럽지 못했다.
새로운 스트라이커 영입이 토트넘의 숙제로 떠올랐다. 지난해 여름 팀을 떠난 해리 케인(30, 바이에른 뮌헨)의 대체자를 찾지 못한 탓에 올여름에는 반드시 보강이 필요하다.
유력한 영입 후보로 세스코가 거론된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케인의 공백을 메울 이상적인 선택지로 세스코를 낙점했다.
세스코는 현재 최고의 공격수 유망주 중 한 명으로 꼽힌다. 194cm의 압도적인 체격 조건과 양발을 사용하는 운동 능력이 가장 큰 장점으로 평가된다.
득점력이 이를 뒷받침한다. 세스코는 지난 시즌 잘츠부르크 소속으로 모든 대회를 통틀어 41경기 18골을 몰아치며 제2의 홀란드라는 극찬을 받기도 했다.
라이프치히 입단까지 성공했다. 라이프치히는 지난해 여름 치열한 경쟁에도 불구하고 2,400만 유로(약 344억 원)의 이적료를 앞세워 세스코 영입에 성공했다.
올시즌도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로이스 오펜다와의 주전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42경기 18골을 작렬하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영입을 위해서는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하다. ‘피챠헤스’는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최전방 보강을 노리고 있는 첼시와 아스널은 세스코를 주시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세스코를 향한 아스널의 관심은 진지하다. 세스코의 에이전트 엘비스 바사노비치는 최근 치러진 아스널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경기에 참석한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거액의 이적료 지불이 관건으로 떠올랐다. 세스코의 바이아웃은 올시즌 활약으로 인해 6,500만 유로(약 960억 원)까지 상승했다. 남은 경기 활약에 따라 7,300만 유로(약 1,079억 원)까지도 상승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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