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 시한' 당일에도 뚜렷한 움직임 없는 전공의들.."전문의 배출 지연 우려"

윤수한 belifact@mbc.co.kr 2024. 5. 20.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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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증원에 반발하며 지난 2월 20일을 전후해 진료 현장을 떠난 전공의들의 이탈이 석 달째로 접어들었습니다.

전문의 수련 규정에 따르면 전공의의 추가 수련 기간이 석달을 넘길 경우 전문의 자격 취득 시점이 1년 늦어집니다.

정부는 이탈 전공의들이 제때 시험을 보지 못하면 전문의 배출이 지연돼, 의료인력 양성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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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의대 증원에 반발하며 지난 2월 20일을 전후해 진료 현장을 떠난 전공의들의 이탈이 석 달째로 접어들었습니다.

이들은 수련 공백이 3개월을 초과하면 내년도 전문의 시험에 응시할 수 없지만, 뚜렷한 복귀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 등 전공의 단체 지도부는 전문의 시험 응시를 위한 복귀 시한인 오늘도 별다른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오늘 아침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전공의들의 입장은 전혀 변함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한성존 서울아산병원 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도 어제 열린 의료 심포지엄에서 "판결 전후로 전공의 의견에는 큰 변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전문의 수련 규정에 따르면 전공의의 추가 수련 기간이 석달을 넘길 경우 전문의 자격 취득 시점이 1년 늦어집니다.

정부는 이탈 전공의들이 제때 시험을 보지 못하면 전문의 배출이 지연돼, 의료인력 양성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윤수한 기자(belifac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00010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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