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 시한' 당일에도 뚜렷한 움직임 없는 전공의들.."전문의 배출 지연 우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의대 증원에 반발하며 지난 2월 20일을 전후해 진료 현장을 떠난 전공의들의 이탈이 석 달째로 접어들었습니다.
전문의 수련 규정에 따르면 전공의의 추가 수련 기간이 석달을 넘길 경우 전문의 자격 취득 시점이 1년 늦어집니다.
정부는 이탈 전공의들이 제때 시험을 보지 못하면 전문의 배출이 지연돼, 의료인력 양성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의대 증원에 반발하며 지난 2월 20일을 전후해 진료 현장을 떠난 전공의들의 이탈이 석 달째로 접어들었습니다.
이들은 수련 공백이 3개월을 초과하면 내년도 전문의 시험에 응시할 수 없지만, 뚜렷한 복귀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 등 전공의 단체 지도부는 전문의 시험 응시를 위한 복귀 시한인 오늘도 별다른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오늘 아침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전공의들의 입장은 전혀 변함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한성존 서울아산병원 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도 어제 열린 의료 심포지엄에서 "판결 전후로 전공의 의견에는 큰 변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전문의 수련 규정에 따르면 전공의의 추가 수련 기간이 석달을 넘길 경우 전문의 자격 취득 시점이 1년 늦어집니다.
정부는 이탈 전공의들이 제때 시험을 보지 못하면 전문의 배출이 지연돼, 의료인력 양성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윤수한 기자(belifac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00010_36438.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라이시 이란 대통령 '헬기 추락'으로 사망
- 대통령실 "해외직구 대책발표로 혼란·불편드린 점 사과"‥대통령은 보고 못 받아
- 민주당, 해외직구 대책 혼선에 "즉흥적 정책 추진부터 고쳐야"
- 황우여 "여야 형제처럼 만났으면"‥이재명 "국정기조 전환해야"
- "대법관 자리로 판사 회유"‥임현택 주장에 법원 '발끈'
- "명품백 수수 영상 사용금지"‥내려온 지시에 YTN '부글'
- "절대 이사 못해" 입주민 폭발에 '할인분양' 중단‥난리 난 대구
- "조용히 해! 따라와!" 잡아끈 승리‥BBC다큐 보니 "나 빅뱅" 과시
- "이곳도 사람살아‥코미디면 다?" 피식대학에 분 안풀린 군수
- '김 여사 명품백 고발' 서울의소리 측 검찰 출석‥윤 대통령 부부 추가 고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