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라, 제11회 춘천영화제 개막식 사회자 선정

정유진 기자 2024. 5. 2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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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소라가 제11회 춘천영화제(이사장 박기복) 개막식 사회자로 선정됐다.

20일 춘천영화제 측에 따르면 강소라는 이번 영화제의 개막식 사회자로 선정됐다.

강소라는 지난해 옥자연에 이어 올해 춘천영화제 개막식의 원톱 사회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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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영화제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강소라가 제11회 춘천영화제(이사장 박기복) 개막식 사회자로 선정됐다.

20일 춘천영화제 측에 따르면 강소라는 이번 영화제의 개막식 사회자로 선정됐다. 춘천 영화제는 오는 6월 20일 오후 7시 춘천 공지천 청소년푸른쉼터에서 릴 예정. 강소라는 지난해 옥자연에 이어 올해 춘천영화제 개막식의 원톱 사회자로 선정됐다.

2009년 데뷔한 강소라는 '써니'(2011)의 하춘화 역으로 백상예술대상과 부일영화상 여자 신인상을 받으며 주목받았고, 이후 '파파로티'(2013) '해치지 않아'(2020) 등의 영화에 출연했다. 드라마를 통해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미생'(2014)의 안영이는 대표적인 캐릭터. '닥터 이방인'(2014) '맨도롱 또똣'(2015) '동네변호사 조들호'(2016)에서도 호평받았으며, 최근작은 2023년에 나온 '남이 될 수 있을까'다.

로맨스와 코미디, 법정 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에 걸쳐 인상적인 캐릭터 연기를 선보인 강소라는 "제11회 춘천 영화제에 함께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 아름다운 춘천에서 영화를 사랑하는 분들과 함께 즐거운 축제의 시작을 알릴 수 있어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올해 춘천영화제의 개막작으로는 장권호 감독의 '빛과 몸'이 선정됐다. 지난해 시네마틱 춘천 섹션에서 상영됐던 '탄'(2018) '요선'(2021)의 연출자인 장권호 감독의 신작 '빛과 몸'은 춘천시와 춘천시영상산업지원센터가 지원한 작품이다. 장권호 감독은 춘천을 대표하는 예술가인 유진규 마임이스트와 '탄'부터 함께 작업했는데, '빛과 몸'은 그 세 번째로 올해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된 작품이다. 카르마를 테마로 무의식의 역사를 담아낸 작품이다.

한편 2024 춘천영화제는 현재 텀블벅 후원자를 모집하고 있다. 관람 티켓, 영화제 MD, 숙박 프로그램 등이 준비되어 있는 텀블벅은 27일까지 이어지며, 춘천영화제 홈페이지 혹은 텀블벅 페이지 등을 참조하면 된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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