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전 동양생명 대표 자택·본사 압수수색(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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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20일 저우궈단 동양생명 전 대표의 배임 혐의 수사와 관련해 동양생명 본사와 대표 자택을 압수 수색하고 있다.
저우궈단 전 대표는 테니스 헬스케어 운영 사업과 관련해 동양생명에 20억원 상당의 손해를 입힌 혐의(업무상 배임)를 받는다.
경찰 관계자는 "동양생명 전 대표이사 업무상 배임 혐의 수사하고 있고, 구체적인 내용에 관해서는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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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최석범 기자] 경찰이 20일 저우궈단 동양생명 전 대표의 배임 혐의 수사와 관련해 동양생명 본사와 대표 자택을 압수 수색하고 있다.
저우궈단 전 대표는 테니스 헬스케어 운영 사업과 관련해 동양생명에 20억원 상당의 손해를 입힌 혐의(업무상 배임)를 받는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10월 발표한 동양생명에 관한 검사 결과에서 동양생명이 관련 규정을 지키지 않고 테니스장 운영권을 확보했다고 지적했다.
테니스장 입찰 조건은 최근 5년 이내 테니스장 운영 실적이 있어야 한다. 자격이 없던 동양생명이 A 업체를 통해 대신 입찰하고, A사와 광고 계약을 체결한 뒤 돈을 지급했다. A사는 테니스장 낙찰에 26억6000만원(직전 낙찰가 3억7000만원)을 썼다.
저우궈단 전 대표는 명확한 근거 없이 자신의 사택 임차료를 인상한 혐의도 받는다. 저우궈단 전 대표는 취임 직후 대표이사 전결로 사택 임차료 지원 금액을 1400만원(기존 1000만원)으로 인상했다. 금감원은 당시 대표이사 사택 지원 등 지원 절차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경찰 관계자는 "동양생명 전 대표이사 업무상 배임 혐의 수사하고 있고, 구체적인 내용에 관해서는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다.
/최석범 기자(01065319988@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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