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직구 논란에 “중진 처신 아쉬워…안전은 생존의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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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해외 직접구매 KC 인증' 방침에 대한 여권 내 비판이 나오고 있는 것과 관련해, 오세훈 서울시장이 "여당 중진으로서의 처신에 아쉬움이 남는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함께 세심하게 '명찰추호' 해야 할 때에 마치 정부 정책 전체에 큰 문제가 있는 것처럼 지적하는 것은 여당 중진으로서의 처신에 아쉬움이 남는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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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해외 직접구매 KC 인증' 방침에 대한 여권 내 비판이 나오고 있는 것과 관련해, 오세훈 서울시장이 "여당 중진으로서의 처신에 아쉬움이 남는다"고 밝혔습니다.
오세훈 시장은 오늘(20일) 자신의 SNS에 "모든 정책에는 순기능과 역기능이 있고 정부와 여당은 늘 책임 있는 자세로 함께 풀어나가야 한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오 시장은 "안전과 기업 보호는 직구 이용자들의 일부 불편을 감안해도 포기할 수 없는 가치"라며 "후자가 편·불편의 문제라면 전자는 생존의 문제"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함께 세심하게 '명찰추호' 해야 할 때에 마치 정부 정책 전체에 큰 문제가 있는 것처럼 지적하는 것은 여당 중진으로서의 처신에 아쉬움이 남는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정부는 지난 16일, KC 미인증 제품 직구 금지 방침을 발표한 이후 비판 여론이 확산하자 사흘 만에 정책을 철회하고 사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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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민 기자 (reas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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