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일본 여성 성매매 알선 30대 男 송치

황병서 2024. 5. 20.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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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성의 원정 성매매를 알선했다가 경찰에 붙잡힌 3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경찰은 앞서 지난 9일 서울 강남에 있는 박씨의 주거지와 호텔, 경기 성남의 사무실을 급습해 박씨와 함께 알선자 역할을 한 3명과 일본 국적 성매매 여성 3명을 체포하고 범죄 수익금 475만원을 압수한 바 있다.

경찰 조사 결과 박씨는 남성 3명 등과 함께 홍보, 여성관리, 중개 등 역할을 나눠 원정 성매매를 알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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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도의 소녀들’ 게재하며 성매매 알선
일본인 여성들 출입 국사무소로 인계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일본 여성의 원정 성매매를 알선했다가 경찰에 붙잡힌 3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사진=이데일리)
서울경찰청은 20일 성매매처벌법 위반(성매매알선) 혐의를 받는 박모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박씨는 2023년 11월부터 올해 5월 초까지 온라인 성매매 사이트에 ‘열도의 소녀들’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게재해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앞서 지난 9일 서울 강남에 있는 박씨의 주거지와 호텔, 경기 성남의 사무실을 급습해 박씨와 함께 알선자 역할을 한 3명과 일본 국적 성매매 여성 3명을 체포하고 범죄 수익금 475만원을 압수한 바 있다.

경찰 조사 결과 박씨는 남성 3명 등과 함께 홍보, 여성관리, 중개 등 역할을 나눠 원정 성매매를 알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일본인 여성들을 출입국사무소로 인계한 것으로 전해졌다.

황병서 (bshwa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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