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생태자원…광주시 '평두메습지' 세계적 명소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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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람사르습지로 등록된 무등산 '평두메습지'를 세계적 명소로 발전시키기 위해 생태보존에 나선다.
광주시는 20일 황룡친수공원에서 평두메습지 람사르습지 등록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시는 대도시이면서도 평두메 람사르습지, 장록국가습지, 무등산국립공원 등 세계적 생태자원을 갖추고 있다"며 "생물다양성을 지키고 환경을 보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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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시가 람사르습지로 등록된 무등산 '평두메습지'를 세계적 명소로 발전시키기 위해 생태보존에 나선다.
광주시는 20일 황룡친수공원에서 평두메습지 람사르습지 등록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평두메습지를 보전하기 위해 환경 정화 활동을 펼친다. 오는 10월까지 무등산 평두메습지와 장록국가습지에서 외래종 등 생태계를 위협하는 교란식물을 집중 퇴치한다.
또 광주호 호수생태원, 무등산국립공원 등 생태관광자원과 연계한 자연친화적인 생태체험 프로그램 개발할 계획이다.
장록국가습지에서는 생태전문가와 학생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광주 생물다양성 탐사캠프'도 진행한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시는 대도시이면서도 평두메 람사르습지, 장록국가습지, 무등산국립공원 등 세계적 생태자원을 갖추고 있다"며 "생물다양성을 지키고 환경을 보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북구 화암동 일원의 무등산 평두메습지(2만2600㎡)는 묵논습지(오래 내버려 두어 거칠어진 논)로 삵, 담비, 수달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과 식물 약 786종(동물 578종·식물 208종)이 서식하고 있다. 지난 13일 람사르협약 사무국으로부터 람사르습지로 등록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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