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팸’ 배우 여친 목 졸랐던 男, 버릇 못고치고 10년뒤 또 여친 폭행 체포[할리우드비하인드]

2011년 교제 당시 사라 힐랜드와 맷 프로콥

[뉴스엔 배효주 기자]

과거 '모던 패밀리' 출연 배우인 사라 힐랜드를 폭행해 경찰에 신고당했던 맷 프로콥이 또다시 여자 친구 폭행 혐의로 체포됐다.

5월 18일(현지시간) 해외 매체 TMZ, 페이지식스 등에 따르면 미국에서 배우로 활동하는 맷 프로콥이 여자 친구를 폭행한 혐의로 텍사스주 빅토리아 카운티에서 체포됐다.

빅토리아 카운티 경찰은 맷 프로콥의 여자 친구로부터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으나, 도착했을 때는 두 사람 모두 사라진 상태였다.

이어 1시간 뒤, 빅토리아 카운티의 또 다른 곳에서 맷 프로콥이 소란을 피운다는 신고를 받고 이들을 발견할 수 있었다.

경찰 조사에서 맷 프로콥이 여자 친구를 세게 밀었고, 이에 무언가에 머리를 강하게 부딪혔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맷 프로콥은 '한나 몬타나' 등 어린이 프로그램에 출연한 아역 스타다.

미국 유명 드라마 '모던 패밀리'에 헤일리 던피 역으로 출연했던 사라 힐랜드와 2014년까지 교제했는데, 당시 사라 힐랜드는 맷 프로콥이 자신의 목을 조르는 등 생명을 위협했다며 임시 접근 금지를 요청했다.

이에 맷 프로콥은 사라 힐랜드와 그녀의 반려견으로부터 최소 100야드의 거리를 유지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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