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배 프로기전] 강자라면 더 투지가 샘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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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4월 24회 LG배 세계대회 예선이 서울에서 열렸다.
다른 나라 프로들이 한국으로 건너와 통합예선이란 이름 아래에서 겨룬 마지막 해로 남아 있다.
2020년 코로나19가 전 세계로 퍼진 뒤로 예선은 나라마다 국내 선발전으로 바뀌었고 코로나19가 물러선 지금까지도 달라지지 않았다.
연이어 3승이나 4승을 해야 올라가는 예선 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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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4월 24회 LG배 세계대회 예선이 서울에서 열렸다. 다른 나라 프로들이 한국으로 건너와 통합예선이란 이름 아래에서 겨룬 마지막 해로 남아 있다. 2020년 코로나19가 전 세계로 퍼진 뒤로 예선은 나라마다 국내 선발전으로 바뀌었고 코로나19가 물러선 지금까지도 달라지지 않았다. 연이어 3승이나 4승을 해야 올라가는 예선 결승. 그곳에서 아홉 판이나 한국과 중국이 맞붙었다. 한 판을 빼고는 모두 중국이 이겼다. 그즈음 세계랭킹에서 여자로는 홀로 100위 안에 든 74위 최정만이 이겼다.
최정은 예선 4회전에서 구쯔하오를 꺾었다. 열아홉 살이던 2017년 삼성화재배에서 우승한 구쯔하오를 밀어붙였다. 대마 37개를 잡고 끝냈다. "나보다 더 잘 두는 강자라면 더 투지가 샘솟는다. 운이 이끄는 데까지 가고 싶다." 본선에서는 커제에 앞서 중국 1위를 누렸던 스웨를 누르고 16강에 올랐다.
<참고 1도> 백1로 곧장 씌우는 수는 통하지 않는다. 백58로 먼저 움직여 때를 기다렸다. 흑63이 느슨했다. 인공지능 카타고는 <참고 2도> 흑1로 두어야 한다고 가리켰다. 흑3에 두어 아래 백을 공격하라는 뜻이다.
[김영환 9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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