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링컨 미 국무, 대만 라이 총통 취임 축하…"평화 위한 협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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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19일(현지시간) 밤 라이칭더 대만 총통의 취임을 축하하며 미국과 대만이 "대만 해협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국이 라이 총통 취임식 당일, 이 제재를 발표한 의미는 대만에 대한 압박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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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19일(현지시간) 밤 라이칭더 대만 총통의 취임을 축하하며 미국과 대만이 "대만 해협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라이 총통은 20일 오전 취임 선서를 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블링컨 장관은 라이 총통의 취임 직전 성명을 통해 라이의 취임을 환영하면서 아울러 "우리는 강력하고 회복력 있는 민주주의 체제의 힘을 다시 한번 보여준 대만 국민들에게 축하를 전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민주적 가치에 뿌리를 둔 미국 국민과 대만 국민 간의 파트너십은 무역, 경제, 문화, 인적 관계 전반에 걸쳐 계속 확대되고 심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퇴임하는 차이잉원 총통이 지난 8년 동안 미국과 대만의 관계를 강화한 것에 대해서도 칭찬했다.
또한 "우리는 라이 총통 및 대만 정치 스펙트럼 전반에 걸쳐 우리의 공동 이익과 가치를 발전시키고 오랜 비공식 관계를 심화하며 대만 해협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협력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중국은 20일 대만에 무기를 판매한 미국 방산업체 3곳을 제재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중국이 라이 총통 취임식 당일, 이 제재를 발표한 의미는 대만에 대한 압박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ky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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