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호스피스완화케어센터, 데이케어의 날 “감·사합니다” 프로그램 운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가톨릭대(총장 홍경완 신부) 산학협력단이 위탁운영 중인 부산광역시 호스피스완화케어센터(센터장 이현주 교수)는 지난 5월 10일 본 센터 2층 프로그램실에서 생애 말기 환자들을 대상으로 데이케어의 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데이케어의 날 프로그램은 가정의 달을 맞아 호스피스완화케어 서비스를 받는 대상자들의 말기질환으로 인한 무기력감과 외로움을 완화하고 생애말기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가톨릭대(총장 홍경완 신부) 산학협력단이 위탁운영 중인 부산광역시 호스피스완화케어센터(센터장 이현주 교수)는 지난 5월 10일 본 센터 2층 프로그램실에서 생애 말기 환자들을 대상으로 데이케어의 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데이케어의 날 프로그램은 가정의 달을 맞아 호스피스완화케어 서비스를 받는 대상자들의 말기질환으로 인한 무기력감과 외로움을 완화하고 생애말기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참여자들은 호스피스완화 간호사와 함께 커피 부산물로 제작된 커피화분에 다육이를 심고 화분에 원하는 그림과 문구를 새겨 넣은 ‘나만의 화분’을 만들었다. 자신만의 화분 제작은 참여자 스스로를 잘 표현하도록 도왔으며, 제작 과정에 함께 한 모든 이들은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었다. 이후에는 회동수원지 주변을 산책하며 서로를 알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외에도 퀴즈 맞히기와 노래 부르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은 생애말기 대상자들의 신체적 · 심리적 환기에 도움이 되었으며 우울감과 고독감을 완화시킬 수 있었다. 호스피스완화 간호사들이 생애말기 대상자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 드리는 것으로 데이케이의 날 행사는 마무리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부산광역시 호스피스완화케어센터 소속 이민경 사회복지사는 “센터에서 대상자분들을 모셔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 만큼 참여하시는 분들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드리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오늘 이렇게 프로그램에 열심히 참여하시는 모습을 보니 준비하며 힘들었던 순간들이 전혀 힘들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부산시 호스피스완화케어센터는 전국 유일의 보건소 중심 호스피스완화케어 서비스기관으로 지역사회 생애말기 대상자들의 존엄하고 평온한 삶과 죽음을 위해 신체적, 심리·사회적, 영적 돌봄 제공에 힘쓰고 있다.
Copyright © 국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