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32사단·중부해경청, 태안서 밀입국 대응 합동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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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제32보병사단은 중부지방해양경찰청과 함께 지난 17일 새벽 충남 태안군 일대에서 해상 밀입국 대응 합동훈련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해상서 밀입국하는 선박을 식별·추적하는 상황을 가정하는, 실전에 준하는 검거 훈련이다.
군과 해경은 레이더·열상장비(TOD) 운용, 드론 수색, 육·해상 수색전담팀 편성, 도주 세력 특정, 추적·차단 등 검거 작전 전 과정을 합동으로 진행하며 실전 대응력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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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합뉴스) 이주형 기자 = 육군 제32보병사단은 중부지방해양경찰청과 함께 지난 17일 새벽 충남 태안군 일대에서 해상 밀입국 대응 합동훈련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해상서 밀입국하는 선박을 식별·추적하는 상황을 가정하는, 실전에 준하는 검거 훈련이다.
군과 해경은 레이더·열상장비(TOD) 운용, 드론 수색, 육·해상 수색전담팀 편성, 도주 세력 특정, 추적·차단 등 검거 작전 전 과정을 합동으로 진행하며 실전 대응력을 높였다.
32사단 작전참모 김태한 중령은 "지난해 보령 밀입국자 검거 작전을 통해 군·경 통합작전의 중요성을 인식했다"며 "앞으로도 충남 해상 및 해안 경계를 빈틈없이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coo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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