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시 대통령 사망에 이란 증권거래소 거래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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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이 헬기 추락 사고로 숨지면서 이란 주식 시장의 거래도 중단된 것으로 전해졌다.
20일(현지시간) AP통신과 이란 준관영 타스님뉴스(Tasnim News), 이란 국영 IRNA통신에 따르면 테헤란 증권거래소는 장외·상품 거래 등 모든 거래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라이시 대통령과 호세인 아미르 압돌라히안 외무장관 등 9명은 전날 국경 댐 준공식에 참석한 뒤 돌아오는 길에 타고 있던 헬기가 추락하면서 모두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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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이 헬기 추락 사고로 숨지면서 이란 주식 시장의 거래도 중단된 것으로 전해졌다.
20일(현지시간) AP통신과 이란 준관영 타스님뉴스(Tasnim News), 이란 국영 IRNA통신에 따르면 테헤란 증권거래소는 장외·상품 거래 등 모든 거래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다만 거래소 측은 앞으로 시장의 활동과 관련한 많은 발표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라이시 대통령과 호세인 아미르 압돌라히안 외무장관 등 9명은 전날 국경 댐 준공식에 참석한 뒤 돌아오는 길에 타고 있던 헬기가 추락하면서 모두 숨졌다.
이란 제8대 대통령인 라이시는 2021년 8월부터 임기를 수행해 왔다. 강경 보수 성향으로 최고지도자에 이어 2인자 역할을 했으며, 차기 최고지도자로도 거론된 인물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wrc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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