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만에 주연으로…이원장, 연극 '짬뽕'서 뜨거운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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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원장이 창작극 '짬뽕'으로 2년 만에 연극 무대에 올라 호평을 받고 있다.
'짬뽕'은 1980년 5월의 광주를 배경으로 5.18 계엄 상황이 '짬뽕' 한 그릇 때문에 벌어졌다고 믿는 중국집 '춘래원' 식구들의 이야기를 그린 블랙코미디.
이원장은 2017년에는 '군인' 역으로, 2022년에는 '백만식' 역으로 총 두 차례 '짬뽕' 무대에 올랐다.
2년 만에 재합류한 '짬뽕'에서는 최재섭, 허동원과 함께 주인공 '신작로'로 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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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이원장이 창작극 '짬뽕'으로 2년 만에 연극 무대에 올라 호평을 받고 있다.
'짬뽕'은 1980년 5월의 광주를 배경으로 5.18 계엄 상황이 '짬뽕' 한 그릇 때문에 벌어졌다고 믿는 중국집 '춘래원' 식구들의 이야기를 그린 블랙코미디. 소시민의 일상생활을 블랙코미디 형태로 풀어내 대중들이 보다 더 쉽게 5.18 민주화 운동의 정신과 의의를 느낄 수 있도록 만 창작극이다. 2004년 초연한 '짬뽕'은 올해로 20주년을 맞았다.
이원장은 2017년에는 '군인' 역으로, 2022년에는 '백만식' 역으로 총 두 차례 '짬뽕' 무대에 올랐다. 2년 만에 재합류한 '짬뽕'에서는 최재섭, 허동원과 함께 주인공 '신작로'로 분했다. 세 명의 주연 배우 중 연기 경력이 가장 짧지만 인물의 희비를 섬세하게 연기하며 호평받고 있다.
이원장은 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2', '피에타', '응징자2', 뮤지컬 '하늘을 난 라이트 형제', '왕의 나라-삼태사', 연극 '사랑에 스치다', '그놈을 잡아라' 등에서 활약하며 연기 경력을 쌓았다.
공연은 오는 6월 2일까지 서울 대학로에 위치한 미마지아트센터 물빛극장에서 계속된다.
ebada@sbs.co.kr
<사진 = 극산 '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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