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동양생명 본사 압수수색…테니스장 운영 '배임' 혐의

CBS노컷뉴스 양형욱 기자 2024. 5. 20.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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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 전 대표이사의 업무상 배임 혐의와 관련해 경찰이 강제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20일 저우궈단 전 대표의 업무상 배임 의혹과 관련해 서울 종로구 동양생명 본사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동양생명이 서울 중구 장충테니스장 운영권을 취득하는 과정에서 저우 전 대표가 회사에 20억 원에 이르는 손해를 끼쳤다고 보고 수사에 나섰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현장감사를 실시해 이러한 정황을 파악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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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리한 조건으로 테니스장 운영권 취득
회사에 20억 원대 손실 끼쳐
금감원, 지난해 경찰에 수사 의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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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 전 대표이사의 업무상 배임 혐의와 관련해 경찰이 강제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20일 저우궈단 전 대표의 업무상 배임 의혹과 관련해 서울 종로구 동양생명 본사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동양생명이 서울 중구 장충테니스장 운영권을 취득하는 과정에서 저우 전 대표가 회사에 20억 원에 이르는 손해를 끼쳤다고 보고 수사에 나섰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현장감사를 실시해 이러한 정황을 파악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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