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평두메 람사르 습지 등록 기념 '생물다양성의 달'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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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20일 광산구 황룡 친수공원에서 '생물 다양성의 달' 기념행사를 열었다.
참석자들은 지난 13일 무등산 평두메 습지가 람사르 습지로 등록된 것을 기념하고 생물 다양성 보존과 회복을 함께 실천한 것을 다짐하며 '쓰담걷기'(쓰레기 담으며 걷기) 활동을 펼쳤다.
강기정 시장은 "광주는 대도시이면서도 평두메 람사르습지, 장록 국가습지, 무등산국립공원 등 세계적 생태자원을 갖췄다"며 "생물다양성을 지키고 환경을 보전하는 일에 함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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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광주시는 20일 광산구 황룡 친수공원에서 '생물 다양성의 달' 기념행사를 열었다.
참석자들은 지난 13일 무등산 평두메 습지가 람사르 습지로 등록된 것을 기념하고 생물 다양성 보존과 회복을 함께 실천한 것을 다짐하며 '쓰담걷기'(쓰레기 담으며 걷기) 활동을 펼쳤다.
광주시는 이달 중 장록 국가습지에서 탐사캠프를 열고 오는 10월까지 무등산 평두메 습지와 장록 국가습지에서 생태계 교란 식물 퇴치 활동도 벌이기로 했다.
강기정 시장은 "광주는 대도시이면서도 평두메 람사르습지, 장록 국가습지, 무등산국립공원 등 세계적 생태자원을 갖췄다"며 "생물다양성을 지키고 환경을 보전하는 일에 함께해달라"고 당부했다.
생물 다양성의 달은 유엔(UN)에서 생물종의 급격한 감소 우려와 미래 세대를 위한 생물 다양성 보존의 중요성을 인식해 협약을 발표한 날(1995년 5월22일)을 기념하고자 환경부에서 지정했다.
5월 한 달간 다양한 활동과 행사가 이어진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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