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한 개인사찰서 불…불당 태우고, 야산으로 번져(상보)

장수인 기자 2024. 5. 20.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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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완주군의 한 개인 사찰에서 난 불이 야산으로 번져 산림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20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53분께 전북자치도 완주군 구이면의 한 개인 사찰에서 불이 났다.

산림당국과 전북자치도는 "산불진화 인력, 장비를 동원해 신속한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작은 불씨도 소홀히 할 경우 대형 산불로 확산될 위험이 있다. 영농 부산물 불법소각 행위 등을 일체 금지해 줄 것과 불씨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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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53분께 전북자치도 완주군 구이면의 한 개인 사찰에서 불이 났다.(산림청 제공)

(완주=뉴스1) 장수인 기자 = 전북자치도 완주군의 한 개인 사찰에서 난 불이 야산으로 번져 산림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20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53분께 전북자치도 완주군 구이면의 한 개인 사찰에서 불이 났다.

불은 사찰의 불당을 태우고, 인근 야산으로 확산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 등은 55분 만에 사찰의 불길을 잡았으며, 현재 산불진화헬기 2대와 진화차량 8대, 진화인력 26명을 긴급 투입해 산불 진화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산림당국과 전북자치도는 “산불진화 인력, 장비를 동원해 신속한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작은 불씨도 소홀히 할 경우 대형 산불로 확산될 위험이 있다. 영농 부산물 불법소각 행위 등을 일체 금지해 줄 것과 불씨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soooin9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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