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이음센터 찾은 고용차관 "공제회·표준계약서 마련 신속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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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희 고용노동부 차관은 20일 미조직근로자들과 만나 "공제회 설치, 분쟁조정 지원, 표준계약서 마련 방안 등을 신속히 추진하겠다"며 "노동약자 지원과 보호를 위한 법률도 제정하는 등 제도적 기반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 차관은 "대통령도 노동 약자들이 더 이상 소외되지 않도록 국가가 더욱 세심히 들여다보고 권익을 직접 챙겨야 한다고 언급했다"며 "간담회 의견을 귀담아들어 이음센터가 근로자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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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희 고용노동부 차관은 20일 미조직근로자들과 만나 "공제회 설치, 분쟁조정 지원, 표준계약서 마련 방안 등을 신속히 추진하겠다"며 "노동약자 지원과 보호를 위한 법률도 제정하는 등 제도적 기반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 차관은 이날 충북 청주의 '근로자 이음센터'를 방문해 현장 근로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4일 열린 민생토론회에 대한 후속 조치다.
근로자 이음센터는 노동조합에 가입돼 있지 않은 근로자들을 위해 법률 상담, 고용노동서비스 연결, 정책 의견수렴 등의 역할을 하는 곳이다. 지난달 서울, 대구, 부산을 시작으로 전국 6곳에 문을 열었다.
청주 센터의 경우 청주·오창 과학산업단지 내 반도체 관련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근로자들의 근무 여건을 고려해 평일 저녁과 토요일도 문을 열고 있다.
이 차관은 "대통령도 노동 약자들이 더 이상 소외되지 않도록 국가가 더욱 세심히 들여다보고 권익을 직접 챙겨야 한다고 언급했다"며 "간담회 의견을 귀담아들어 이음센터가 근로자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우기자 mw38@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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