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31일까지 에너지자립 마을 접수…태양광설비 설치 지원

우선수위 가려 4개 마을 선정 후 지원

강원 정선군청. (정선군 제공) 2024.5.20/뉴스1

(정선=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정선군이 오는 31일까지 ‘아리아리(RERE)정선’ 에너지자립 마을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마을단위 태양광설비 지원에 나서는 사업이다. 사업을 위해 군은 강원도비 7200만 원을 비롯한 총 사업비 4억 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주택용 및 지열보일러용 전기 3kW 규모의 태양광설비 설치를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마을회, 주민협의체 및 개발위원회 등 마을공동체다. 군은 접수 후 마을단위 LPG 소형탱크 설치마을, 에너지자립마을 조성 및 공동투자 계획 마을, 설치대상 주택 밀집도 등을 우선순위를 가려 4개 마을을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사업을 희망하는 마을공동체는 참여기업과 사전협의, 희망자 사전조사를 실시해야 한다.

이상만 군 전략산업과장은 “주민의 에너지 복지 실천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