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라, 출산 앞둔 심경 "잘 낳을 수 있을까 걱정에 눈물...설렘도 가득"

하수나 2024. 5. 20.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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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보라가 출산을 앞두고 두려움과 설렘이 교차하는 심경을 드러냈다.

19일 유튜브 채널 '웤톸'에선 '파워 P 황보라의 출산가방 싸기ㅣ오덕이엄마 EP.20'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황보라가 출산을 위해 가방을 싸는 모습이 담겼다.

황보라는 출산 가방을 싸는 것에 대한 정보가 방대하다며 "저는 2주 전에 아이를 낳은 산모에게 꿀팁을 전수를 받아서 그 산모에게 배운 것과 제가 필요한 것을 토대로 가방을 싸보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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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황보라가 출산을 앞두고 두려움과 설렘이 교차하는 심경을 드러냈다. 

19일 유튜브 채널 ‘웤톸’에선 ‘파워 P 황보라의 출산가방 싸기ㅣ오덕이엄마 EP.20’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황보라가 출산을 위해 가방을 싸는 모습이 담겼다. 황보라는 “제가 37주 5일 차에 아기를 낳는데 가진통이 지난주부터 시작됐다. 선생님한테 연락을 드렸더니 가진통인 거 같으니 너무 걱정하지 말고 진통이 오면 병원으로 오라고 했다”라고 밝혔다. 

황보라는 출산 가방을 싸는 것에 대한 정보가 방대하다며 “저는 2주 전에 아이를 낳은 산모에게 꿀팁을 전수를 받아서 그 산모에게 배운 것과 제가 필요한 것을 토대로 가방을 싸보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엄마 용품, 아기용품, 보호자 용품, 세 개를 싸갈 예정”이라며 “제왕절개 한 분들은 출산 4~5일 후부터 씻을 수 있다고 하더라”며 청결 용품을 비롯해 비타민, 압박 스타킹. 아이 옷 등 다양한 출산 용품들을 가방에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출산 가방을 다 챙긴 황보라는 오덕이(태명) 방에 누워 출산을 앞둔 마음을 드러냈다. 황보라는 “오덕이 방에 이렇게 누웠다. 저번 주에도 여기서 누워서 그냥 ‘내가 막상 잘 낳을 수 있을까 이런 생각하면서 한없이 눈물을 흘렸었다. 요즘 눈물이 되게 많아졌는데 10개월 동안 아무 문제없이, 여기까지 마라톤을 완주할 수 있어서 너무 신기하고 잘할 수 있을까 두려움도 있지만 설렘도 가득하다. 우리 오덕이가 다른 것은 다 필요 없이 건강하게만 자라길 바라고 있다. 아기 가지기 전부터 출산 전까지 달려왔는데 응원하고 격려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오덕이 엄마'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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