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은퇴농 ㏊당 연간 1100만원 지원

박재현 기자 2024. 5. 20.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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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지를 파는 고령 농업인에게 ha당 연간 1100만원씩 최대 10년간 지원된다.

예산군은 올해 '충남형 고령은퇴농업인 농지이양 활성화 시범사업'을 도입해 본격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고령농의 편안한 노후 보장과 은퇴농 토지의 청년농 제공을 통한 안정적인 경영이양을 목적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은퇴농이 농지를 매도할 경우 매도대금과는 별도로 1㏊당 연간 정부 직불금 600만원에 예산군의 추가지원금 500만원을 더해 1100만원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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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시행…최대 10년간 지원

[예산]농지를 파는 고령 농업인에게 ha당 연간 1100만원씩 최대 10년간 지원된다.

예산군은 올해 '충남형 고령은퇴농업인 농지이양 활성화 시범사업'을 도입해 본격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고령농의 편안한 노후 보장과 은퇴농 토지의 청년농 제공을 통한 안정적인 경영이양을 목적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은퇴농이 농지를 매도할 경우 매도대금과는 별도로 1㏊당 연간 정부 직불금 600만원에 예산군의 추가지원금 500만원을 더해 1100만원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매도조건부 임대 시에도 직불금과 지원금 등 830만원을 최대 10년 동안 지급할 계획이다.

사업대상은 정부의 '농지이양 은퇴직불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65-84세 이하 농업인이어야 하며, 관내 주민등록을 둔 자로 참여 신청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농업 육성을 위한 사업으로 자격요건을 갖춘 농업인 누구나 연중 신청이 가능하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 #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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