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일 파주시장, '친선공원' 착공식 참석차 튀르키예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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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경기 파주시장이 국외 자매도시인 튀르키예 에스키셰히르시의 '에스키셰히르 파주 친선 공원' 착공식 참석과 상호 교류 협력 협의를 위해 20일 출국했다고 파주시가 밝혔다.
김 시장 등 파주시 대표단은 착공식 참석 뒤엔 튀르키예 수도 앙카라에서 주튀르키예 대사를 면담하고, 이스탄불 소재 '한·튀르키예 문화협회'를 방문해 파주시와 에스키셰히르시간 문화교류를 위한 협력 사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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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뉴스1) 박대준 기자 = 김경일 경기 파주시장이 국외 자매도시인 튀르키예 에스키셰히르시의 '에스키셰히르 파주 친선 공원' 착공식 참석과 상호 교류 협력 협의를 위해 20일 출국했다고 파주시가 밝혔다.
시에 따르면 김 시장은 오는 26일까지 5박 7일 일정으로 튀르키예를 방문한다.
'에스키셰히르 파주 친선 공원' 건립은 지난 2021년 에스키셰히르시의 제안에 따라 시작한 사업으로서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두 도시 간 협약에 따라 파주시는 전통 건축·조경 전문가 파견과 공원 설계를 지원하고, 에스키셰히르시는 공원 부지 제공 및 공사 시공·운영을 맡을 예정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에스키셰히르 파주 친선 공원은 자매도시 간 우호 관계를 상징하는 사업일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과 튀르키예 국민 간 우정을 보여줄 수 있는 이정표 같은 사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에스키셰히르 파주 친선 공원'이 조성되는 켄트 공원은 에스키셰히르시에서 가장 큰 공원으로서 기존 한·튀르키예 우호 기념비와 함께 장승·솟대 등 우리 조각품이 어우러져 "한국의 정서를 체험하는 지역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는 게 파주시의 설명이다.
김 시장 등 파주시 대표단은 착공식 참석 뒤엔 튀르키예 수도 앙카라에서 주튀르키예 대사를 면담하고, 이스탄불 소재 '한·튀르키예 문화협회'를 방문해 파주시와 에스키셰히르시간 문화교류를 위한 협력 사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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