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여직원 화장실서 들린 '찰칵' 소리…충격적인 범인 정체

민수정 기자 2024. 5. 20.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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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기숙사 여자 화장실에서 여성들을 불법 촬영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0일 뉴스1에 따르면 대전중부경찰서는 남성 A씨를 카메라 등 이용촬영과 성적 목적 다중 이용장소 침입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A씨는 대전의 한 병원 여직원 기숙사 화장실에 몰래 잠입해 휴대전화로 직원들을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경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해 병원 기숙사에서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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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기숙사 여자 화장실에서 여성들을 불법 촬영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알고 보니 범인은 '병원 간호사'였다./사진=뉴스1


병원 기숙사 여자 화장실에서 여성들을 불법 촬영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알고 보니 범인은 이 병원 간호사였다.

20일 뉴스1에 따르면 대전중부경찰서는 남성 A씨를 카메라 등 이용촬영과 성적 목적 다중 이용장소 침입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A씨는 대전의 한 병원 여직원 기숙사 화장실에 몰래 잠입해 휴대전화로 직원들을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경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해 병원 기숙사에서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그는 조사에서 자신의 혐의를 모두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 휴대전화를 디지털 포렌식 해 정확한 촬영물과 유포 정황 등을 살피고 있다. 범행을 자수한 점과 포렌식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구속 필요성도 검토할 예정이다.

민수정 기자 crysta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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