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시뮬레이션 게임업체, 광주에 부설연구소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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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관련 게임을 개발하는 문화콘텐츠 기업이 광주에 둥지를 틀고 활동한다.
광주시는 서울에 소재한 모바일·PC 기반의 요리 시뮬레이션 게임업체인 '그램퍼수'가 광주에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하기로 협약했다고 20일 밝혔다.
광주시는 그동안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아시아문화중심도시육성펀드 등과 공동으로 '콘텐츠기업유치협의체'를 구성해 전국의 우량기업을 중심으로 유치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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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요리 관련 게임을 개발하는 문화콘텐츠 기업이 광주에 둥지를 틀고 활동한다.
광주시는 서울에 소재한 모바일·PC 기반의 요리 시뮬레이션 게임업체인 '그램퍼수'가 광주에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하기로 협약했다고 20일 밝혔다.
그램퍼스는 광주 동구 전일빌딩245에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할 계획이다.
그램퍼스 모바일과 PC 기반의 요리 시뮬레이션 게임을 주력으로 하는 기업으로 '쿠킹 어드벤처' '마이 리틀 셰프' 게임을 출시해 다운로드 합계 3300만회를 기록했다.
하이브와 협업을 통해 'BTS 쿠킹 온' 게임을 이달 말 글로벌 론칭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그동안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아시아문화중심도시육성펀드 등과 공동으로 '콘텐츠기업유치협의체'를 구성해 전국의 우량기업을 중심으로 유치활동을 펼쳤다.
지원 규모도 고용보조금, 교육훈련보조금 등을 투자금액에 상관없이 신규채용 상시고용인원이 10명을 초과하면 지원할 수 있도록 수정했다.
결과 2021년 3개사, 2022년 8개사, 지난해 5개사 등 총 16개업체가 광주에 회사를 설립하고 문화콘텐츠를 생산하고 있다.
이상갑 문화경제부시장은 "문화콘텐츠기업 유치에 속도를 내기 위해 수도권 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7월 기업유치 설명회를 진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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